미 전문가 “박 대통령, 중국 지지 유도 위한 중요한 발걸음 내디뎌”
입력 2015.09.06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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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싱크탱크인 미국외교협회의 스콧 스나이더 한반도담당 선임연구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기념 열병식 참석이 한반도 통일에 대한 중국의 지지를 얻을 수 있는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딘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스나이더 연구원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기고한 글에서 박 대통령의 이번 방중은 북중 관계가 전례 없이 악화된 상황에서 한반도 통일에 대한 중국의 강력한 지지를 유도하기 위한 포석으로 봐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남북 관계에 대해서는 2주 전 남북이 장시간에 걸쳐 대화를 가졌음에도 충분한 신뢰를 형성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면서도 북한의 김정은이 중국보다는 한국과 더 많은 고위급 대화를 갖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스나이더 연구원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기고한 글에서 박 대통령의 이번 방중은 북중 관계가 전례 없이 악화된 상황에서 한반도 통일에 대한 중국의 강력한 지지를 유도하기 위한 포석으로 봐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남북 관계에 대해서는 2주 전 남북이 장시간에 걸쳐 대화를 가졌음에도 충분한 신뢰를 형성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면서도 북한의 김정은이 중국보다는 한국과 더 많은 고위급 대화를 갖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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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전문가 “박 대통령, 중국 지지 유도 위한 중요한 발걸음 내디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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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06 05:19:25
미국 유명 싱크탱크인 미국외교협회의 스콧 스나이더 한반도담당 선임연구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기념 열병식 참석이 한반도 통일에 대한 중국의 지지를 얻을 수 있는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딘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스나이더 연구원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기고한 글에서 박 대통령의 이번 방중은 북중 관계가 전례 없이 악화된 상황에서 한반도 통일에 대한 중국의 강력한 지지를 유도하기 위한 포석으로 봐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남북 관계에 대해서는 2주 전 남북이 장시간에 걸쳐 대화를 가졌음에도 충분한 신뢰를 형성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면서도 북한의 김정은이 중국보다는 한국과 더 많은 고위급 대화를 갖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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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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