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 결승골’ 브라질, 코스타리카에 1-0 신승

입력 2015.09.0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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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코스타리카와 가진 친선경기에서 승리했다.

브라질은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에서 헐크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브라질은 이날 전후반 90분 동안 18개의 슈팅을 날리며 1개에 그친 코스타리카를 압도했으나, 득점은 1골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코스타리카를 밀어붙인 브라질은 전반 10분만에 헐크가 선제골을 뽑아내며 1-0으로 앞서갔다.

브라질은 이후 여러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추가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브라질 주 공격수 네이마르는 이날 후반 37분 교체 투입돼 10여분간 활약했다.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칠레와 파라과이의 경기에서는 2015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우승팀 칠레가 3-2의 재역전승을 거뒀다.

칠레는 전반 8분 펠리페 구티에레즈의 선제골을 뽑아내며 앞서갔지만, 후반 6분과 8분 파라과이에 연속골을 허용하며 역전당했다.

그러나 후반 19분 구티에레즈가 동점골로 꽂아넣은 데 이어 후반 37분 알렉시스 산체스가 재역전골을 성공시키며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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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헐크 결승골’ 브라질, 코스타리카에 1-0 신승
    • 입력 2015-09-06 09:04:15
    연합뉴스
브라질이 코스타리카와 가진 친선경기에서 승리했다. 브라질은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에서 헐크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브라질은 이날 전후반 90분 동안 18개의 슈팅을 날리며 1개에 그친 코스타리카를 압도했으나, 득점은 1골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코스타리카를 밀어붙인 브라질은 전반 10분만에 헐크가 선제골을 뽑아내며 1-0으로 앞서갔다. 브라질은 이후 여러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추가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브라질 주 공격수 네이마르는 이날 후반 37분 교체 투입돼 10여분간 활약했다.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칠레와 파라과이의 경기에서는 2015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우승팀 칠레가 3-2의 재역전승을 거뒀다. 칠레는 전반 8분 펠리페 구티에레즈의 선제골을 뽑아내며 앞서갔지만, 후반 6분과 8분 파라과이에 연속골을 허용하며 역전당했다. 그러나 후반 19분 구티에레즈가 동점골로 꽂아넣은 데 이어 후반 37분 알렉시스 산체스가 재역전골을 성공시키며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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