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원장 “KBS 수신료 4,000원으로 현실화해야”

입력 2015.09.06 (09:09) 수정 2015.09.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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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국민들에게 크게 부담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KBS 수신료를 현실화해야 하고, 수신료는 최소 4천 원 정도는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KBS 1TV '일요진단'에 출연해 KBS가 단계적으로 경영 자구책을 진행하고 있고, '공정성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는 등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뉴미디어의 등장으로 전통적인 방송 광고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KBS의 수신료를 인상해 방송계 전체의 제작 재원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도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의 효과 논란에 대해서는 통신 요금이 파격적으로 낮아지긴 힘들지만 인하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통신의 품질까지 감안하면 우리나라의 통신 요금은 저렴한 편이라고 최 위원장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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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통위원장 “KBS 수신료 4,000원으로 현실화해야”
    • 입력 2015-09-06 09:09:22
    • 수정2015-09-06 15:08:25
    문화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국민들에게 크게 부담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KBS 수신료를 현실화해야 하고, 수신료는 최소 4천 원 정도는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KBS 1TV '일요진단'에 출연해 KBS가 단계적으로 경영 자구책을 진행하고 있고, '공정성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는 등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뉴미디어의 등장으로 전통적인 방송 광고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KBS의 수신료를 인상해 방송계 전체의 제작 재원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도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의 효과 논란에 대해서는 통신 요금이 파격적으로 낮아지긴 힘들지만 인하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통신의 품질까지 감안하면 우리나라의 통신 요금은 저렴한 편이라고 최 위원장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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