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 파업 장기화에 ‘직장 폐쇄’

입력 2015.09.06 (09:56) 수정 2015.09.07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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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되자 금호타이어가 오늘(6일) 오전 7시부터 직장폐쇄에 들어갔습니다.

금호타이어는 21일째 이어진 노조의 장기 파업 때문에 매출 손실이 9백4십억 원에 이르렀다며, 추가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 오늘 오전 7시부터 광주와 곡성, 평택 공장을 폐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직장폐쇄 사실을 노조와 조합원에게 통보하고 노조가 파업 철회 의사를 표명하면 직장 폐쇄를 해제할 것이라고 전달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사측과 임금 인상 등을 높고 갈등을 빚다가 지난달 17일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갔으며 파업 이후에도 16차례에 걸쳐 교섭을 벌여왔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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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타이어, 노조 파업 장기화에 ‘직장 폐쇄’
    • 입력 2015-09-06 09:56:53
    • 수정2015-09-07 01:11:29
    경제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되자 금호타이어가 오늘(6일) 오전 7시부터 직장폐쇄에 들어갔습니다.

금호타이어는 21일째 이어진 노조의 장기 파업 때문에 매출 손실이 9백4십억 원에 이르렀다며, 추가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 오늘 오전 7시부터 광주와 곡성, 평택 공장을 폐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직장폐쇄 사실을 노조와 조합원에게 통보하고 노조가 파업 철회 의사를 표명하면 직장 폐쇄를 해제할 것이라고 전달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사측과 임금 인상 등을 높고 갈등을 빚다가 지난달 17일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갔으며 파업 이후에도 16차례에 걸쳐 교섭을 벌여왔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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