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박민규 씨가 자신의 데뷔작인 장편소설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과 단편소설 '낮잠'이 각각 인터넷 게시판 글과 일본 만화를 표절했다고 인정했습니다.
박 씨는 '월간중앙' 9월호 기고문을 통해 데뷔작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가운데 야구선수에 대한 묘사 등 일부 표현은 "명백한 도용이고 비난받아 마땅"하며, 당시 자신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또 단편 '낮잠'이 표절을 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일본 만화 '황혼유성군'에 대해선 "오래전 읽었던 기억이 있다"면서, "보편적인 로맨스의 구도라고 해도 객관적으로 비슷한 면이 확실히 있는 것 같다"며 유사성을 인정했습니다.
박 씨는 '월간중앙' 9월호 기고문을 통해 데뷔작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가운데 야구선수에 대한 묘사 등 일부 표현은 "명백한 도용이고 비난받아 마땅"하며, 당시 자신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또 단편 '낮잠'이 표절을 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일본 만화 '황혼유성군'에 대해선 "오래전 읽었던 기억이 있다"면서, "보편적인 로맨스의 구도라고 해도 객관적으로 비슷한 면이 확실히 있는 것 같다"며 유사성을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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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가 박민규, 데뷔작 ‘삼미슈퍼스타즈…’ 표절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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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06 10:18:21
소설가 박민규 씨가 자신의 데뷔작인 장편소설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과 단편소설 '낮잠'이 각각 인터넷 게시판 글과 일본 만화를 표절했다고 인정했습니다.
박 씨는 '월간중앙' 9월호 기고문을 통해 데뷔작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가운데 야구선수에 대한 묘사 등 일부 표현은 "명백한 도용이고 비난받아 마땅"하며, 당시 자신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또 단편 '낮잠'이 표절을 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일본 만화 '황혼유성군'에 대해선 "오래전 읽었던 기억이 있다"면서, "보편적인 로맨스의 구도라고 해도 객관적으로 비슷한 면이 확실히 있는 것 같다"며 유사성을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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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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