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월까지 방화 범죄 1,000여 건…하루 4.8건”

입력 2015.09.06 (10:26) 수정 2015.09.06 (14: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고의로 불을 지르는 방화 범죄가 올해 상반기에만 천여 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경찰청의 '전국 방화범죄 발생 현황' 자료를 공개하고 올해 7월까지 전국에서 모두 천 7건의 방화범죄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평균 4.8건입니다.

최근 5년간 일어난 방화는 모두 8천 3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올 상반기 경기 지역에서만 모두 270여 건의 방화가 있었고, 서울 180여 건 그리고 그 뒤를 이어 부산과 경남 등의 순이었습니다.

경찰청은 방화범들을 우범자로 관리하고 있는데 그 규모가 해마다 증가해 올해 상반기 기준 220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11년 대비 3배 가까이 늘어난 숫잡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올 7월까지 방화 범죄 1,000여 건…하루 4.8건”
    • 입력 2015-09-06 10:26:49
    • 수정2015-09-06 14:51:03
    정치
고의로 불을 지르는 방화 범죄가 올해 상반기에만 천여 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경찰청의 '전국 방화범죄 발생 현황' 자료를 공개하고 올해 7월까지 전국에서 모두 천 7건의 방화범죄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평균 4.8건입니다.

최근 5년간 일어난 방화는 모두 8천 3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올 상반기 경기 지역에서만 모두 270여 건의 방화가 있었고, 서울 180여 건 그리고 그 뒤를 이어 부산과 경남 등의 순이었습니다.

경찰청은 방화범들을 우범자로 관리하고 있는데 그 규모가 해마다 증가해 올해 상반기 기준 220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11년 대비 3배 가까이 늘어난 숫잡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