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교 “故 김병찬 선수 처지의 불우 체육인 39명”

입력 2015.09.06 (11:05) 수정 2015.09.0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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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다 고독사한 역도 메달리스트 김병찬 선수처럼 연금 외의 수입이 없는 '불우 체육인'이 3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경기력 향상 연구 연금수급자 생활실태 조사' 결과 8월 말 현재 900여 명의 연금 수급자 가운데 4.3%인 39명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수준의 39명은 보치아, 사격, 양궁, 육상, 레슬링 등 주로 20개 비인기 종목에 걸쳐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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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선교 “故 김병찬 선수 처지의 불우 체육인 39명”
    • 입력 2015-09-06 11:05:09
    • 수정2015-09-06 14:51:03
    정치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다 고독사한 역도 메달리스트 김병찬 선수처럼 연금 외의 수입이 없는 '불우 체육인'이 3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경기력 향상 연구 연금수급자 생활실태 조사' 결과 8월 말 현재 900여 명의 연금 수급자 가운데 4.3%인 39명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수준의 39명은 보치아, 사격, 양궁, 육상, 레슬링 등 주로 20개 비인기 종목에 걸쳐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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