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8월 내수 13.2% 증가…수출 0.7% 감소

입력 2015.09.06 (11: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달 자동차업계의 내수 판매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지만 수출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자동차 국내 판매 물량은 13만 9천 여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2%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대수로는 0.7% 감소했고 금액은 9.1% 줄었습니다.

북미 등으로의 수출은 호조를 보였지만 중국과 러시아 등 신흥시장의 경기 침체가 계속됐고 환율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 탓으로 보입니다.

한편, 수입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2만 5백여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달 보다 24.7% 증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자동차 8월 내수 13.2% 증가…수출 0.7% 감소
    • 입력 2015-09-06 11:27:10
    경제
지난달 자동차업계의 내수 판매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지만 수출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자동차 국내 판매 물량은 13만 9천 여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2%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대수로는 0.7% 감소했고 금액은 9.1% 줄었습니다. 북미 등으로의 수출은 호조를 보였지만 중국과 러시아 등 신흥시장의 경기 침체가 계속됐고 환율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 탓으로 보입니다. 한편, 수입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2만 5백여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달 보다 24.7% 증가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