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자동차업계의 내수 판매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지만 수출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자동차 국내 판매 물량은 13만 9천 여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2%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대수로는 0.7% 감소했고 금액은 9.1% 줄었습니다.
북미 등으로의 수출은 호조를 보였지만 중국과 러시아 등 신흥시장의 경기 침체가 계속됐고 환율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 탓으로 보입니다.
한편, 수입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2만 5백여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달 보다 24.7% 증가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자동차 국내 판매 물량은 13만 9천 여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2%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대수로는 0.7% 감소했고 금액은 9.1% 줄었습니다.
북미 등으로의 수출은 호조를 보였지만 중국과 러시아 등 신흥시장의 경기 침체가 계속됐고 환율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 탓으로 보입니다.
한편, 수입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2만 5백여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달 보다 24.7%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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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8월 내수 13.2% 증가…수출 0.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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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06 11:27:10
지난달 자동차업계의 내수 판매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지만 수출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자동차 국내 판매 물량은 13만 9천 여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2%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대수로는 0.7% 감소했고 금액은 9.1% 줄었습니다.
북미 등으로의 수출은 호조를 보였지만 중국과 러시아 등 신흥시장의 경기 침체가 계속됐고 환율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 탓으로 보입니다.
한편, 수입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2만 5백여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달 보다 24.7%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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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juni6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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