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가로, 어깨 피로 누적…하루 만에 1군 말소

입력 2015.09.06 (13:30) 수정 2015.09.0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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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알프레도 피가로(31)가 오른 어깨 피로 누적으로 또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피가로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올 시즌 두 번째 1군 말소로, 피가로는 복귀 하루 만에 다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피가로는 지난달 24일 어깨 피로 누적으로 1군 전력에서 이탈했다.

12일을 쉬고 5일 KIA전에 등판한 피가로는 6이닝 8피안타 2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하루 뒤, 피가로는 다시 어깨에 불편함을 느꼈다.

삼성 관계자는 "큰 부상은 아니다. 선수가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보호 차원에서 제외한 것"이라고 밝혔다.

피가로는 올 시즌 윤성환과 함께 삼성 원투 펀치로 활약했다.

시속 155㎞를 넘나드는 직구를 앞세워 24경기 12승 7패 평균자책점 3.53으로 호투했다.

7월 2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5회 나지완의 머리를 향하는 사구로 퇴장당했을 때(4⅓이닝)를 제외하곤 매 경기(22경기) 6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이닝 이터 역할도 했다.

삼성은 부상이 커질 것을 우려해 피가로에게 두 번째 휴식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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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가로, 어깨 피로 누적…하루 만에 1군 말소
    • 입력 2015-09-06 13:30:49
    • 수정2015-09-06 18:54:36
    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알프레도 피가로(31)가 오른 어깨 피로 누적으로 또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피가로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올 시즌 두 번째 1군 말소로, 피가로는 복귀 하루 만에 다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피가로는 지난달 24일 어깨 피로 누적으로 1군 전력에서 이탈했다.

12일을 쉬고 5일 KIA전에 등판한 피가로는 6이닝 8피안타 2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하루 뒤, 피가로는 다시 어깨에 불편함을 느꼈다.

삼성 관계자는 "큰 부상은 아니다. 선수가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보호 차원에서 제외한 것"이라고 밝혔다.

피가로는 올 시즌 윤성환과 함께 삼성 원투 펀치로 활약했다.

시속 155㎞를 넘나드는 직구를 앞세워 24경기 12승 7패 평균자책점 3.53으로 호투했다.

7월 2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5회 나지완의 머리를 향하는 사구로 퇴장당했을 때(4⅓이닝)를 제외하곤 매 경기(22경기) 6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이닝 이터 역할도 했다.

삼성은 부상이 커질 것을 우려해 피가로에게 두 번째 휴식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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