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북 DMZ 지뢰 도발 전상 장병 위로 방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북한 DMZ 지뢰 도발로 전상을 입은 김정원 하사와 하재헌 하사를 위로 방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 북한의 DMZ 지뢰 도발로 전상을 입은 장병이 치료 중인 병원 두 곳을 방문해 장병들의 용기 있는 행동과 애국심에 거듭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가족들을 격려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김 하사는 군 병원인 국군수도병원에 입원 중이고 하 하는 부상 정도가 커 민간 병원인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뢰 도발이 일어난 지 일주일 만인 지난달 11일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을 통해 전상 장병들에게 위로를 전달하고, 지난달 15일에는 장병과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어 위문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