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 원대 보험사기 혐의’ 일가족 7명 검거

입력 2015.09.06 (16: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보험금 9억 원을 허위로 타낸 혐의로 이모와 조카 등 일가족 7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70여 차례에 걸쳐 천400일 동안 입원하면서 보험금을 허위로 받아낸 혐의로 58살 강 모 씨와 강 씨의 자녀, 자매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강 씨 등은 보장성 보험 20여 개 상품에 가입해 지난 2005년부터 올해 초까지 모두 2백여 차례, 4천200일 동안 입원해 보험금 9억 원을 허위로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입원이 필요하지 않은데도 입원을 허용해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병원 원장 45살 박 모 씨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9억 원대 보험사기 혐의’ 일가족 7명 검거
    • 입력 2015-09-06 16:23:21
    사회
보험금 9억 원을 허위로 타낸 혐의로 이모와 조카 등 일가족 7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70여 차례에 걸쳐 천400일 동안 입원하면서 보험금을 허위로 받아낸 혐의로 58살 강 모 씨와 강 씨의 자녀, 자매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강 씨 등은 보장성 보험 20여 개 상품에 가입해 지난 2005년부터 올해 초까지 모두 2백여 차례, 4천200일 동안 입원해 보험금 9억 원을 허위로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입원이 필요하지 않은데도 입원을 허용해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병원 원장 45살 박 모 씨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