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반부패부, 내일 전국 특수부장 화상 회의

입력 2015.09.06 (17: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검찰이 전국의 특수부장들을 원격으로 연결해 부정 부패 수사 상황 등을 점검하는 화상 회의를 엽니다.

대검찰청 반부패부는 내일 오전 10시 반부패부장 주재로 전국의 특수 전담 부장검사들이 참석하는 화상 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서, 대검은 각 청이 맡고 있는 특수 수사의 실무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각종 첩보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대검은 이와 함께, 올 하반기 특수수사의 대상과 방향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지난 1일, 부정 부패 사범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을 검찰에 지시했으며, 같은 날 김진태 검찰총장도 관련 수사를 빈틈 없이 추진할 것을 일선에 주문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달 초,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에 부부장과 수석급 등 검사 7명을 추가로 투입해 특수 수사 인력을 보강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검 반부패부, 내일 전국 특수부장 화상 회의
    • 입력 2015-09-06 17:20:09
    사회
검찰이 전국의 특수부장들을 원격으로 연결해 부정 부패 수사 상황 등을 점검하는 화상 회의를 엽니다. 대검찰청 반부패부는 내일 오전 10시 반부패부장 주재로 전국의 특수 전담 부장검사들이 참석하는 화상 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서, 대검은 각 청이 맡고 있는 특수 수사의 실무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각종 첩보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대검은 이와 함께, 올 하반기 특수수사의 대상과 방향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지난 1일, 부정 부패 사범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을 검찰에 지시했으며, 같은 날 김진태 검찰총장도 관련 수사를 빈틈 없이 추진할 것을 일선에 주문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달 초,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에 부부장과 수석급 등 검사 7명을 추가로 투입해 특수 수사 인력을 보강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