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구조’ 한라병원 이송…생명에는 지장 없어

입력 2015.09.06 (18:59) 수정 2015.09.0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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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제주 추자도 인근 바다에서 낚시 어선 돌고래호가 뒤집힌 채 발견됐습니다.

지금까지 3명만 구조됐습니다.

추자도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채승민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사고 현장인 추자도에 나와 있습니다.

추자도 어민들은 오늘 새벽 참사 소식에 어선을 타고 한 명이라도 더 구조하기 위해 수색 작업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 생존자 3명을 발견한 뒤 추가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생존자 3명은 3,40대 남성으로 뒤집힌 배 위에서 완도 선적 어선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3명 모두 제주시 한라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저체온 증세를 보이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현재 추자도 부근 해상에는 해경과 해군의 항공기와 헬기, 경비함정이 총출동해 수색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고 선박인 돌고래호는 오늘 새벽 6시 25분쯤 추자도 남쪽 섬생이섬 인근 1.1km해상에서 뒤집힌 채 발견됐습니다.

현재 조류에 떠밀려 섬생이섬에서 또 남쪽으로 1km 가량 떨어진 청도까지 내려가 해안가에 결박됐습니다.

지금까지 사고 현장인 추자도에서 KBS 뉴스 채승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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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명 구조’ 한라병원 이송…생명에는 지장 없어
    • 입력 2015-09-06 19:01:46
    • 수정2015-09-06 19: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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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제주 추자도 인근 바다에서 낚시 어선 돌고래호가 뒤집힌 채 발견됐습니다.

지금까지 3명만 구조됐습니다.

추자도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채승민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사고 현장인 추자도에 나와 있습니다.

추자도 어민들은 오늘 새벽 참사 소식에 어선을 타고 한 명이라도 더 구조하기 위해 수색 작업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 생존자 3명을 발견한 뒤 추가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생존자 3명은 3,40대 남성으로 뒤집힌 배 위에서 완도 선적 어선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3명 모두 제주시 한라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저체온 증세를 보이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현재 추자도 부근 해상에는 해경과 해군의 항공기와 헬기, 경비함정이 총출동해 수색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고 선박인 돌고래호는 오늘 새벽 6시 25분쯤 추자도 남쪽 섬생이섬 인근 1.1km해상에서 뒤집힌 채 발견됐습니다.

현재 조류에 떠밀려 섬생이섬에서 또 남쪽으로 1km 가량 떨어진 청도까지 내려가 해안가에 결박됐습니다.

지금까지 사고 현장인 추자도에서 KBS 뉴스 채승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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