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선박 전복 사망·실종자 50여 명으로 늘어

입력 2015.09.06 (19:23) 수정 2015.09.0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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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말레이시아 서부 해안에서 발생한 불법 이주민 선박 전복 사고의 사망자가 40명을 넘어섰습니다.

말레이시아 수색당국은 사고가 난 이후 6일까지 43구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해당 선박에는 7~80명의 인도네시아인이 타고 있던 것으로 추정되며 사고 당시 구조된 인원이 20여 명에 그쳤던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10여 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해당 선박의 승선 가능 인원은 10명에서 15명에 불과했다며 정원 초과가 사고의 원인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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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 선박 전복 사망·실종자 50여 명으로 늘어
    • 입력 2015-09-06 19:23:37
    • 수정2015-09-06 19:27:00
    국제
지난 3일 말레이시아 서부 해안에서 발생한 불법 이주민 선박 전복 사고의 사망자가 40명을 넘어섰습니다.

말레이시아 수색당국은 사고가 난 이후 6일까지 43구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해당 선박에는 7~80명의 인도네시아인이 타고 있던 것으로 추정되며 사고 당시 구조된 인원이 20여 명에 그쳤던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10여 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해당 선박의 승선 가능 인원은 10명에서 15명에 불과했다며 정원 초과가 사고의 원인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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