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 ‘가짜 백수오’ 환불 보상률 15.6%”

입력 2015.09.0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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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백수오' 파동이 일어난지 5개월이 지났지만 해당 제품을 판매한 TV 홈쇼핑 6곳의 피해보상률은 평균 15.6%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GS홈쇼핑이 판매누적액의 6.9%를 환불해 보상률이 가장 낮았고, CJ 7%, 홈앤쇼핑 15.8%, 롯데 20.3%, NS 27.2%, 현대 43.1% 로 나타났습니다.

전병헌 의원은 TV 홈쇼핑 6개사가 개별적인 환불 방안을 발표했지만 실제 환불 비율은 저조하다며, 대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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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홈쇼핑 ‘가짜 백수오’ 환불 보상률 15.6%”
    • 입력 2015-09-06 19:23:37
    정치
'가짜 백수오' 파동이 일어난지 5개월이 지났지만 해당 제품을 판매한 TV 홈쇼핑 6곳의 피해보상률은 평균 15.6%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GS홈쇼핑이 판매누적액의 6.9%를 환불해 보상률이 가장 낮았고, CJ 7%, 홈앤쇼핑 15.8%, 롯데 20.3%, NS 27.2%, 현대 43.1% 로 나타났습니다. 전병헌 의원은 TV 홈쇼핑 6개사가 개별적인 환불 방안을 발표했지만 실제 환불 비율은 저조하다며, 대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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