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엿’에 ‘육포 미니볼’…농민 아이디어 톡톡

입력 2015.09.07 (12:33) 수정 2015.09.0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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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생강엿과 육포 미니볼, 우리 농산물로 만든 기능성 식품들이 소비자의 입맛을 돋우고 있습니다.

농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식품들을 진유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우리 쌀로 조청을 만드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조청에 생강을 섞으면 역류성 식도염과 감기 예방에 좋은 '생강엿'이 됩니다.

체온을 높이고 기침을 멈추게 하는 생강의 효능을 살리면서 소비자들의 입맛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 정경아('생강엿' 개발 농민) : "생강이 의외로 굉장히 우리 몸에 좋은 식품이라는 것을 알게 됐거든요. '조청하고 생강을 혼합해 보자' 하고 만들게 된 제품이 바로 이 생강엿입니다."

질긴 육포를 갈아서 만든 미니볼입니다.

돼지고기나 닭고기 대신 말린 소고기로 단백질 함량을 높였습니다.

치아가 약한 어르신이나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습니다.

농민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가공 식품들이 한 자리에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장현미('육포 미니볼' 개발 농민) : "좋은 평가를 받는다면 우리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업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특산품으로 개발하고 창업 비용과 마케팅 지원도 이뤄집니다.

<인터뷰> 최윤희(전북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 : "컨설팅과 경영 교육을 실시하고 박람회 행사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입니다."

우리 농산물로 만든 기능성 식품들이 침체된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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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강엿’에 ‘육포 미니볼’…농민 아이디어 톡톡
    • 입력 2015-09-07 12:34:46
    • 수정2015-09-07 13:10:43
    뉴스 12
<앵커 멘트>

생강엿과 육포 미니볼, 우리 농산물로 만든 기능성 식품들이 소비자의 입맛을 돋우고 있습니다.

농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식품들을 진유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우리 쌀로 조청을 만드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조청에 생강을 섞으면 역류성 식도염과 감기 예방에 좋은 '생강엿'이 됩니다.

체온을 높이고 기침을 멈추게 하는 생강의 효능을 살리면서 소비자들의 입맛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 정경아('생강엿' 개발 농민) : "생강이 의외로 굉장히 우리 몸에 좋은 식품이라는 것을 알게 됐거든요. '조청하고 생강을 혼합해 보자' 하고 만들게 된 제품이 바로 이 생강엿입니다."

질긴 육포를 갈아서 만든 미니볼입니다.

돼지고기나 닭고기 대신 말린 소고기로 단백질 함량을 높였습니다.

치아가 약한 어르신이나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습니다.

농민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가공 식품들이 한 자리에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장현미('육포 미니볼' 개발 농민) : "좋은 평가를 받는다면 우리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업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특산품으로 개발하고 창업 비용과 마케팅 지원도 이뤄집니다.

<인터뷰> 최윤희(전북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 : "컨설팅과 경영 교육을 실시하고 박람회 행사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입니다."

우리 농산물로 만든 기능성 식품들이 침체된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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