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이인’ 화가와 배우의 이색 만남
입력 2015.09.08 (06:54)
수정 2015.09.0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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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같은 이름을 가진 화가와 배우가 만나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아주 이색적인 미술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미술과 영화가 어울린 독특하고 흥미로운 작품들, 김 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수많은 영화 팬들의 심금을 울린 추억의 명화 '카사블랑카'.
영화의 한 장면을 그린 그림 속에 주인공 대신 낯익은 얼굴이 그려져 있습니다.
1950, 60년대 전설의 여배우들과 나란히 커플로 등장하는 이 사람.
영화 '웰컴 투 동막골'과 '7번 방의 선물' 등에 출연한 배우 조덕현 씨입니다.
'조덕현'이란 똑같은 이름을 가진 화가가 1950년대에 활동한 한 영화배우의 삶을 가상으로 꾸며 그림을 그리고, 배우 조덕현 씨가 영화 속 배우들과 똑같이 표정 연기를 했습니다.
<인터뷰> 조덕현(배우) : "그림에 내 얼굴이 들어와 있다는 걸 떠나서 배우로서의 생각들을 다시 한 번 하게끔 만든 작업인 것 같아요."
가상으로 그려낸 한 인물의 삶을 실제처럼 보여주기 위해 전시장에 허름한 집을 짓고, 낡은 사진 앨범도 진짜처럼 꾸몄습니다.
1950, 60년대 힘들었던 우리네 삶이 실제 기억처럼 되살아납니다.
<인터뷰> 조덕현(화가) : "그 기억은 어떻게 보면 삶의 본질이 아니겠는가라는 생각을 이 기획의 밑바닥에 깔고 있습니다."
한 편의 연극 무대처럼 꾸며진 전시장에서 '동명이인' 화가와 배우가 탄생시킨 이색적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같은 이름을 가진 화가와 배우가 만나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아주 이색적인 미술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미술과 영화가 어울린 독특하고 흥미로운 작품들, 김 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수많은 영화 팬들의 심금을 울린 추억의 명화 '카사블랑카'.
영화의 한 장면을 그린 그림 속에 주인공 대신 낯익은 얼굴이 그려져 있습니다.
1950, 60년대 전설의 여배우들과 나란히 커플로 등장하는 이 사람.
영화 '웰컴 투 동막골'과 '7번 방의 선물' 등에 출연한 배우 조덕현 씨입니다.
'조덕현'이란 똑같은 이름을 가진 화가가 1950년대에 활동한 한 영화배우의 삶을 가상으로 꾸며 그림을 그리고, 배우 조덕현 씨가 영화 속 배우들과 똑같이 표정 연기를 했습니다.
<인터뷰> 조덕현(배우) : "그림에 내 얼굴이 들어와 있다는 걸 떠나서 배우로서의 생각들을 다시 한 번 하게끔 만든 작업인 것 같아요."
가상으로 그려낸 한 인물의 삶을 실제처럼 보여주기 위해 전시장에 허름한 집을 짓고, 낡은 사진 앨범도 진짜처럼 꾸몄습니다.
1950, 60년대 힘들었던 우리네 삶이 실제 기억처럼 되살아납니다.
<인터뷰> 조덕현(화가) : "그 기억은 어떻게 보면 삶의 본질이 아니겠는가라는 생각을 이 기획의 밑바닥에 깔고 있습니다."
한 편의 연극 무대처럼 꾸며진 전시장에서 '동명이인' 화가와 배우가 탄생시킨 이색적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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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명이인’ 화가와 배우의 이색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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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08 06:56:19
- 수정2015-09-08 07:23:32
<앵커 멘트>
같은 이름을 가진 화가와 배우가 만나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아주 이색적인 미술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미술과 영화가 어울린 독특하고 흥미로운 작품들, 김 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수많은 영화 팬들의 심금을 울린 추억의 명화 '카사블랑카'.
영화의 한 장면을 그린 그림 속에 주인공 대신 낯익은 얼굴이 그려져 있습니다.
1950, 60년대 전설의 여배우들과 나란히 커플로 등장하는 이 사람.
영화 '웰컴 투 동막골'과 '7번 방의 선물' 등에 출연한 배우 조덕현 씨입니다.
'조덕현'이란 똑같은 이름을 가진 화가가 1950년대에 활동한 한 영화배우의 삶을 가상으로 꾸며 그림을 그리고, 배우 조덕현 씨가 영화 속 배우들과 똑같이 표정 연기를 했습니다.
<인터뷰> 조덕현(배우) : "그림에 내 얼굴이 들어와 있다는 걸 떠나서 배우로서의 생각들을 다시 한 번 하게끔 만든 작업인 것 같아요."
가상으로 그려낸 한 인물의 삶을 실제처럼 보여주기 위해 전시장에 허름한 집을 짓고, 낡은 사진 앨범도 진짜처럼 꾸몄습니다.
1950, 60년대 힘들었던 우리네 삶이 실제 기억처럼 되살아납니다.
<인터뷰> 조덕현(화가) : "그 기억은 어떻게 보면 삶의 본질이 아니겠는가라는 생각을 이 기획의 밑바닥에 깔고 있습니다."
한 편의 연극 무대처럼 꾸며진 전시장에서 '동명이인' 화가와 배우가 탄생시킨 이색적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같은 이름을 가진 화가와 배우가 만나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아주 이색적인 미술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미술과 영화가 어울린 독특하고 흥미로운 작품들, 김 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수많은 영화 팬들의 심금을 울린 추억의 명화 '카사블랑카'.
영화의 한 장면을 그린 그림 속에 주인공 대신 낯익은 얼굴이 그려져 있습니다.
1950, 60년대 전설의 여배우들과 나란히 커플로 등장하는 이 사람.
영화 '웰컴 투 동막골'과 '7번 방의 선물' 등에 출연한 배우 조덕현 씨입니다.
'조덕현'이란 똑같은 이름을 가진 화가가 1950년대에 활동한 한 영화배우의 삶을 가상으로 꾸며 그림을 그리고, 배우 조덕현 씨가 영화 속 배우들과 똑같이 표정 연기를 했습니다.
<인터뷰> 조덕현(배우) : "그림에 내 얼굴이 들어와 있다는 걸 떠나서 배우로서의 생각들을 다시 한 번 하게끔 만든 작업인 것 같아요."
가상으로 그려낸 한 인물의 삶을 실제처럼 보여주기 위해 전시장에 허름한 집을 짓고, 낡은 사진 앨범도 진짜처럼 꾸몄습니다.
1950, 60년대 힘들었던 우리네 삶이 실제 기억처럼 되살아납니다.
<인터뷰> 조덕현(화가) : "그 기억은 어떻게 보면 삶의 본질이 아니겠는가라는 생각을 이 기획의 밑바닥에 깔고 있습니다."
한 편의 연극 무대처럼 꾸며진 전시장에서 '동명이인' 화가와 배우가 탄생시킨 이색적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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