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입력 2015.09.09 (06:44) 수정 2015.09.0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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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석연휴를 앞두고 주요 수입농축수산물 가격이 올랐습니다.

경기 침체를 반영하듯 경차 판매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박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춧가루 등 37개 품목의 주요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이 올랐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농산물은 고춧가루와 아몬드 등 16개 품목이 상승했고 축산물은 닭다리와 소시지 등 5개 품목이 올랐습니다.

또 수산물은 대구와 홍어 등 16개 품목 가격이 증가했습니다.

반면 대추와 밀가루 등 농산물 14개 품목, 소갈비 등 축산물 4개 품목이, 또 대게와 꽁치 등 수산물 4개 품목의 가격은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경차 판매가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모두 만 5천 8백여대의 경차가 판매됐는데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 만에 최대 실적입니다.

경차 판매 증가는 경기침체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가격이 싼 경차를 선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부부의 나이 차가 클수록 은퇴 자금이 더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60살 동갑 부부의 은퇴 자금이 연 생활비의 20배가 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2인 생활비를 월 200만 원, 연 2천 400만 원이라고 하면 필요한 은퇴 자금은 4억 8천만 원이 된다는 겁니다.

남편 나이를 60살로 고정하면 아내의 나이가 어릴수록 필요한 은퇴 자금이 많아져 아내의 나이가 남편보다 12살 적으면 연간 생활비의 24배가 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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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입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 입력 2015-09-09 06:46:38
    • 수정2015-09-09 08:33:3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추석연휴를 앞두고 주요 수입농축수산물 가격이 올랐습니다.

경기 침체를 반영하듯 경차 판매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박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춧가루 등 37개 품목의 주요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이 올랐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농산물은 고춧가루와 아몬드 등 16개 품목이 상승했고 축산물은 닭다리와 소시지 등 5개 품목이 올랐습니다.

또 수산물은 대구와 홍어 등 16개 품목 가격이 증가했습니다.

반면 대추와 밀가루 등 농산물 14개 품목, 소갈비 등 축산물 4개 품목이, 또 대게와 꽁치 등 수산물 4개 품목의 가격은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경차 판매가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모두 만 5천 8백여대의 경차가 판매됐는데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 만에 최대 실적입니다.

경차 판매 증가는 경기침체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가격이 싼 경차를 선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부부의 나이 차가 클수록 은퇴 자금이 더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60살 동갑 부부의 은퇴 자금이 연 생활비의 20배가 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2인 생활비를 월 200만 원, 연 2천 400만 원이라고 하면 필요한 은퇴 자금은 4억 8천만 원이 된다는 겁니다.

남편 나이를 60살로 고정하면 아내의 나이가 어릴수록 필요한 은퇴 자금이 많아져 아내의 나이가 남편보다 12살 적으면 연간 생활비의 24배가 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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