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취업자 증가 ‘주춤’…금융위기 이후 최저

8월 취업자 증가 규모가 25만 명대로 떨어지면서 2009년 금융 위기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정부는 노동 개혁이 필수라며 노사정 대타협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상봉 후보자 500명 선정…90세 이상 50%

다음 달 금강산에서 열릴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가할 예비 후보자 5백 명이 뽑혔습니다. 고령자와 직계 가족 우선 원칙에 따라 90세 이상 고령자가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서 북한 문제 중점 논의”

리퍼트 주한 미 대사는 KBS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다음 달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핵 등 북한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남북 관계의 진전에 대해서는 환영과 지지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청소 용역업체 압수수색…여당 중진 유착?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포스코의 청소용역 업체를 추가 압수수색하고 업체 대표를 조사했습니다. 영남지역 여당 중진 의원과의 유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먼지 덮친 마곡지구…미세먼지 농도 ‘50배’

대규모 개발 공사가 한창인 서울 마곡지구에 토사를 실은 트럭들이 하루 천여 대씩 드나들면서 먼지 피해가 심각합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서울 평균의 50배 수준까지 치솟는 것으로 측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