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표, 혁신안 승부수…“재신임 묻겠다”
입력 2015.09.10 (06:02)
수정 2015.09.1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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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당의 혁신안이 부결되면,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혁신안이 통과되더라도 재신임을 묻겠다고 배수진을 쳤습니다.
비노 진영은 문 대표가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새정치연합대표는 당을 지키고, 기강과 원칙을 세우기 위해 대표에 대한 재신임을 묻는게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당 혁신안이 끝까지 통과되지 못하면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또, 통과되더라도 재신임을 묻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연합 대표) : "당원과 국민이 재신임으로 저에게 혁신과 단결의 대원칙을 명령해주시면 저는 모든 것을 던질 각오로 명령을 받들겠습니다."
혁신안을 놓고 계파 갈등이 커지는 상황에서 재신임 카드로 정면 돌파에 나선 것으로 해석됩니다.
문 대표는 내부에서 당을 흔들고 깨려는 해당행위가 심각하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혁신안은 진통 끝에 1차 관문인 당무위를 통과했고, 16일 중앙위의 최종 인준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비노 진영은 중앙위를 앞둔 지지층 결집 꼼수, 재신임투표 운운 자체가 이미 리더십이 손상된 증거라고 비판했습니다.
당이 뒤숭숭한 가운데 혁신위를 앞장서 비판해온 안철수 전 대표는 천정배 의원과 만났습니다.
천 의원은 신당 합류를 요청했고, 안 전 대표는 반대로 천 의원이 새정치연합과 함께 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지만, 당내 갈등상황 속에 미묘한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당의 혁신안이 부결되면,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혁신안이 통과되더라도 재신임을 묻겠다고 배수진을 쳤습니다.
비노 진영은 문 대표가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새정치연합대표는 당을 지키고, 기강과 원칙을 세우기 위해 대표에 대한 재신임을 묻는게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당 혁신안이 끝까지 통과되지 못하면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또, 통과되더라도 재신임을 묻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연합 대표) : "당원과 국민이 재신임으로 저에게 혁신과 단결의 대원칙을 명령해주시면 저는 모든 것을 던질 각오로 명령을 받들겠습니다."
혁신안을 놓고 계파 갈등이 커지는 상황에서 재신임 카드로 정면 돌파에 나선 것으로 해석됩니다.
문 대표는 내부에서 당을 흔들고 깨려는 해당행위가 심각하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혁신안은 진통 끝에 1차 관문인 당무위를 통과했고, 16일 중앙위의 최종 인준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비노 진영은 중앙위를 앞둔 지지층 결집 꼼수, 재신임투표 운운 자체가 이미 리더십이 손상된 증거라고 비판했습니다.
당이 뒤숭숭한 가운데 혁신위를 앞장서 비판해온 안철수 전 대표는 천정배 의원과 만났습니다.
천 의원은 신당 합류를 요청했고, 안 전 대표는 반대로 천 의원이 새정치연합과 함께 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지만, 당내 갈등상황 속에 미묘한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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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표, 혁신안 승부수…“재신임 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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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10 06:05:31
- 수정2015-09-10 08:32:31
<앵커 멘트>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당의 혁신안이 부결되면,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혁신안이 통과되더라도 재신임을 묻겠다고 배수진을 쳤습니다.
비노 진영은 문 대표가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새정치연합대표는 당을 지키고, 기강과 원칙을 세우기 위해 대표에 대한 재신임을 묻는게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당 혁신안이 끝까지 통과되지 못하면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또, 통과되더라도 재신임을 묻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연합 대표) : "당원과 국민이 재신임으로 저에게 혁신과 단결의 대원칙을 명령해주시면 저는 모든 것을 던질 각오로 명령을 받들겠습니다."
혁신안을 놓고 계파 갈등이 커지는 상황에서 재신임 카드로 정면 돌파에 나선 것으로 해석됩니다.
문 대표는 내부에서 당을 흔들고 깨려는 해당행위가 심각하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혁신안은 진통 끝에 1차 관문인 당무위를 통과했고, 16일 중앙위의 최종 인준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비노 진영은 중앙위를 앞둔 지지층 결집 꼼수, 재신임투표 운운 자체가 이미 리더십이 손상된 증거라고 비판했습니다.
당이 뒤숭숭한 가운데 혁신위를 앞장서 비판해온 안철수 전 대표는 천정배 의원과 만났습니다.
천 의원은 신당 합류를 요청했고, 안 전 대표는 반대로 천 의원이 새정치연합과 함께 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지만, 당내 갈등상황 속에 미묘한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당의 혁신안이 부결되면,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혁신안이 통과되더라도 재신임을 묻겠다고 배수진을 쳤습니다.
비노 진영은 문 대표가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새정치연합대표는 당을 지키고, 기강과 원칙을 세우기 위해 대표에 대한 재신임을 묻는게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당 혁신안이 끝까지 통과되지 못하면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또, 통과되더라도 재신임을 묻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연합 대표) : "당원과 국민이 재신임으로 저에게 혁신과 단결의 대원칙을 명령해주시면 저는 모든 것을 던질 각오로 명령을 받들겠습니다."
혁신안을 놓고 계파 갈등이 커지는 상황에서 재신임 카드로 정면 돌파에 나선 것으로 해석됩니다.
문 대표는 내부에서 당을 흔들고 깨려는 해당행위가 심각하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혁신안은 진통 끝에 1차 관문인 당무위를 통과했고, 16일 중앙위의 최종 인준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비노 진영은 중앙위를 앞둔 지지층 결집 꼼수, 재신임투표 운운 자체가 이미 리더십이 손상된 증거라고 비판했습니다.
당이 뒤숭숭한 가운데 혁신위를 앞장서 비판해온 안철수 전 대표는 천정배 의원과 만났습니다.
천 의원은 신당 합류를 요청했고, 안 전 대표는 반대로 천 의원이 새정치연합과 함께 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지만, 당내 갈등상황 속에 미묘한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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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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