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볼 피해 관중’ 보호 그물 설치해야”

입력 2015.09.10 (06:26) 수정 2015.09.10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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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이저리그에서 파울볼이나 홈런볼에 부상을 당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관중을 보호하기 위해 그물을 설치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해외 스포츠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클리블랜드와 화이트 삭스 경기에서 나온 홈런공이 관중석으로 사라집니다.

자세히 보니 공을 잡으려는 관중 뒤쪽에 어린 아이의 얼굴에 맞았습니다.

눈두덩이가 시퍼렇게 멍들정도로 아찔한 사고였습니다.

나이가 두살밖에 안됐을 정도로 어린 아이는 다행히 부상에서 회복해 웃음을 되찾았지만 관중 보호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됐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선 한 해 평균 360명 정도로 파울볼에 다치는데다 중상을 입은 팬이 홈팀을 상대로 소송을 거는 사례도 종종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럽 농구 이스라엘과 폴란드의 일진 일퇴 공방입니다.

이스라엘이 3점포를 앞세워 리드를 잡자 경기 종료를 앞두고 폴란드의 파울 작전이 시작됩니다.

침착하게 자유투를 성공시킨 이스라엘은 75대 73, 짜릿한 두점차 승리를 거둔 경기.

농구에서 자유투의 중요성을 또한번 일깨운 승부였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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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울볼 피해 관중’ 보호 그물 설치해야”
    • 입력 2015-09-10 06:27:20
    • 수정2015-09-10 0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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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이저리그에서 파울볼이나 홈런볼에 부상을 당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관중을 보호하기 위해 그물을 설치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해외 스포츠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클리블랜드와 화이트 삭스 경기에서 나온 홈런공이 관중석으로 사라집니다.

자세히 보니 공을 잡으려는 관중 뒤쪽에 어린 아이의 얼굴에 맞았습니다.

눈두덩이가 시퍼렇게 멍들정도로 아찔한 사고였습니다.

나이가 두살밖에 안됐을 정도로 어린 아이는 다행히 부상에서 회복해 웃음을 되찾았지만 관중 보호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됐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선 한 해 평균 360명 정도로 파울볼에 다치는데다 중상을 입은 팬이 홈팀을 상대로 소송을 거는 사례도 종종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럽 농구 이스라엘과 폴란드의 일진 일퇴 공방입니다.

이스라엘이 3점포를 앞세워 리드를 잡자 경기 종료를 앞두고 폴란드의 파울 작전이 시작됩니다.

침착하게 자유투를 성공시킨 이스라엘은 75대 73, 짜릿한 두점차 승리를 거둔 경기.

농구에서 자유투의 중요성을 또한번 일깨운 승부였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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