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6km 국내 최장 인제터널 공개
입력 2015.09.10 (12:43)
수정 2015.09.1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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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양양 고속도로에는 국내에서 가장 긴 11km 길이의 인제 터널이 건설되고 있는데요.
내년 말 완공을 앞두고, 터널 안 모습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김영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백두대간을 지하로 관통하는 서울-양양 고속도로 인제 터널입니다.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 5백에서 2백 미터 사이에 건설되고 있습니다.
터널 안에서는 도로를 다지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착공 6년 만에 터널 내벽과 도로 포장이 거의 마무리됐습니다.
<인터뷰> 정철호(한국도로공사 감독) : "마감 콘크리트 작업이 98%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현재는 환기 시설 및 포장 공사, 전기 기계 설비 공사 중에 있습니다."
인제터널은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에서 양양군을 잇는 10.96km 길이로, 국내에서 가장 긴 도로 터널이자, 세계 11번째 규모입니다.
화재나 교통사고에 대비한 대형 회차로 등 비상 피난 시설과 소방 시설, 지능형 환기 시설 등 첨단 시설이 설치됐습니다.
제가 서 있는 이 곳은 태풍의 위력과 맞먹는 환기시설이 들어설 장소입니다.
이 환기 시설은 외부의 깨끗한 공기를 터널 내부로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4천360억 원이 투입돼 단일 도로 공사로는 국내 최대인 인제 터널은 내년 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인제 터널을 포함해 150km 길이의 고속도로가 뚫리면 서울과 양양을 1시간 30분만에 오갈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서울-양양 고속도로에는 국내에서 가장 긴 11km 길이의 인제 터널이 건설되고 있는데요.
내년 말 완공을 앞두고, 터널 안 모습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김영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백두대간을 지하로 관통하는 서울-양양 고속도로 인제 터널입니다.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 5백에서 2백 미터 사이에 건설되고 있습니다.
터널 안에서는 도로를 다지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착공 6년 만에 터널 내벽과 도로 포장이 거의 마무리됐습니다.
<인터뷰> 정철호(한국도로공사 감독) : "마감 콘크리트 작업이 98%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현재는 환기 시설 및 포장 공사, 전기 기계 설비 공사 중에 있습니다."
인제터널은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에서 양양군을 잇는 10.96km 길이로, 국내에서 가장 긴 도로 터널이자, 세계 11번째 규모입니다.
화재나 교통사고에 대비한 대형 회차로 등 비상 피난 시설과 소방 시설, 지능형 환기 시설 등 첨단 시설이 설치됐습니다.
제가 서 있는 이 곳은 태풍의 위력과 맞먹는 환기시설이 들어설 장소입니다.
이 환기 시설은 외부의 깨끗한 공기를 터널 내부로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4천360억 원이 투입돼 단일 도로 공사로는 국내 최대인 인제 터널은 내년 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인제 터널을 포함해 150km 길이의 고속도로가 뚫리면 서울과 양양을 1시간 30분만에 오갈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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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9-10 12:58:54
<앵커 멘트>
서울-양양 고속도로에는 국내에서 가장 긴 11km 길이의 인제 터널이 건설되고 있는데요.
내년 말 완공을 앞두고, 터널 안 모습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김영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백두대간을 지하로 관통하는 서울-양양 고속도로 인제 터널입니다.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 5백에서 2백 미터 사이에 건설되고 있습니다.
터널 안에서는 도로를 다지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착공 6년 만에 터널 내벽과 도로 포장이 거의 마무리됐습니다.
<인터뷰> 정철호(한국도로공사 감독) : "마감 콘크리트 작업이 98%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현재는 환기 시설 및 포장 공사, 전기 기계 설비 공사 중에 있습니다."
인제터널은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에서 양양군을 잇는 10.96km 길이로, 국내에서 가장 긴 도로 터널이자, 세계 11번째 규모입니다.
화재나 교통사고에 대비한 대형 회차로 등 비상 피난 시설과 소방 시설, 지능형 환기 시설 등 첨단 시설이 설치됐습니다.
제가 서 있는 이 곳은 태풍의 위력과 맞먹는 환기시설이 들어설 장소입니다.
이 환기 시설은 외부의 깨끗한 공기를 터널 내부로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4천360억 원이 투입돼 단일 도로 공사로는 국내 최대인 인제 터널은 내년 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인제 터널을 포함해 150km 길이의 고속도로가 뚫리면 서울과 양양을 1시간 30분만에 오갈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서울-양양 고속도로에는 국내에서 가장 긴 11km 길이의 인제 터널이 건설되고 있는데요.
내년 말 완공을 앞두고, 터널 안 모습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김영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백두대간을 지하로 관통하는 서울-양양 고속도로 인제 터널입니다.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 5백에서 2백 미터 사이에 건설되고 있습니다.
터널 안에서는 도로를 다지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착공 6년 만에 터널 내벽과 도로 포장이 거의 마무리됐습니다.
<인터뷰> 정철호(한국도로공사 감독) : "마감 콘크리트 작업이 98%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현재는 환기 시설 및 포장 공사, 전기 기계 설비 공사 중에 있습니다."
인제터널은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에서 양양군을 잇는 10.96km 길이로, 국내에서 가장 긴 도로 터널이자, 세계 11번째 규모입니다.
화재나 교통사고에 대비한 대형 회차로 등 비상 피난 시설과 소방 시설, 지능형 환기 시설 등 첨단 시설이 설치됐습니다.
제가 서 있는 이 곳은 태풍의 위력과 맞먹는 환기시설이 들어설 장소입니다.
이 환기 시설은 외부의 깨끗한 공기를 터널 내부로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4천360억 원이 투입돼 단일 도로 공사로는 국내 최대인 인제 터널은 내년 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인제 터널을 포함해 150km 길이의 고속도로가 뚫리면 서울과 양양을 1시간 30분만에 오갈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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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기자 yjkim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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