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러시아, 시리아 개입 확대…나토 우려 표명 외

입력 2015.09.10 (19:16) 수정 2015.09.1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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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난민 사태의 근본원인으로 시라아 내전이 지목된 가운데 러시아군이 시리아 정부를 돕기 위해 시리아에 속속 도착하면서 개입 확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와 미국은 러시아의 개입이 갈등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난민 반대’ 덴마크 열차 운행 한때 중단

난민 유입에 반대하는 덴마크가 인접국 독일을 오가는 열차 운행을 한 때 중단했습니다.

덴마크 경찰은 난민 수백 명이 탄 독일에서 온 열차 운행을 전면 중단시켰고, 주변 고속도로로 난민들이 쏟아져 나오자 고속도로도 폐쇄했다, 다시 열차 운행 등을 재개했습니다.

‘불륜 조장 사이트’ 가입 美 목사 자살

불륜 조장 인터넷 사이트인 '애슐리 매디슨'에 가입한 사실이 공개된 미국인 목사 존 깁슨 씨가 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 이 사이트의 해킹 여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해킹 단체가 애슐리 매디슨의 회원 명단을 공개한 뒤 미국과 캐나다에서 최소 4명 이상이 자살했고, 업체 측은 해킹 단체를 기소할 수 있는 정보 제공자에 4억 5천만 원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치매, 수술·수혈 등으로 전염 가능”

영국 런던대 연구팀이 알츠하이머 치매를 일으키는 독성 단백질이 수술과 수혈 등 의료과정을 통해 전염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과학전문지 네이처 최신호에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치매를 일이킬 '씨앗'은 잠복기가 최장 40년까지 갈 수 있어 막상 환자는 이를 모르고 지낼 수 있지만, 치매가 독감처럼 '전염성'이 있다는 의미는 결코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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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9-10 19:18:11
    • 수정2015-09-10 19: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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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난민 사태의 근본원인으로 시라아 내전이 지목된 가운데 러시아군이 시리아 정부를 돕기 위해 시리아에 속속 도착하면서 개입 확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와 미국은 러시아의 개입이 갈등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난민 반대’ 덴마크 열차 운행 한때 중단

난민 유입에 반대하는 덴마크가 인접국 독일을 오가는 열차 운행을 한 때 중단했습니다.

덴마크 경찰은 난민 수백 명이 탄 독일에서 온 열차 운행을 전면 중단시켰고, 주변 고속도로로 난민들이 쏟아져 나오자 고속도로도 폐쇄했다, 다시 열차 운행 등을 재개했습니다.

‘불륜 조장 사이트’ 가입 美 목사 자살

불륜 조장 인터넷 사이트인 '애슐리 매디슨'에 가입한 사실이 공개된 미국인 목사 존 깁슨 씨가 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 이 사이트의 해킹 여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해킹 단체가 애슐리 매디슨의 회원 명단을 공개한 뒤 미국과 캐나다에서 최소 4명 이상이 자살했고, 업체 측은 해킹 단체를 기소할 수 있는 정보 제공자에 4억 5천만 원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치매, 수술·수혈 등으로 전염 가능”

영국 런던대 연구팀이 알츠하이머 치매를 일으키는 독성 단백질이 수술과 수혈 등 의료과정을 통해 전염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과학전문지 네이처 최신호에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치매를 일이킬 '씨앗'은 잠복기가 최장 40년까지 갈 수 있어 막상 환자는 이를 모르고 지낼 수 있지만, 치매가 독감처럼 '전염성'이 있다는 의미는 결코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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