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에반, 12일 라이브 피칭…“다음 주 콜업”

입력 2015.09.11 (18:30) 수정 2015.09.11 (18: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에반 믹(32)이 1군 복귀 준비에 돌입한다.

김기태 KIA 감독은 11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에반이 내일(12일) 라이브 피칭을 한다"며 "조계현 수석코치가 직접 구위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이르면 다음 주중, 늦어도 주말에는 1군에 올라올 것 같다"고 복귀 시점도 점쳤다.

7월 20일 필립 험버의 대체 선수로 KIA에 입단한 에반은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12경기 4승 4홀드 평균자책점 3.18로 활약했다.

김 감독은 8월 중순부터 에반을 필승 계투로 활용하며 경기 중후반 승부처에 투입했다.

하지만 에반은 8월 29일 오른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9월 4일부터 캐치볼을 시작한 에반은 불펜 피칭으로 몸 상태를 점검했고 재활 막바지 단계인 라이브 피칭에 돌입한다.

에반의 복귀는 치열한 5위 다툼을 펼치는 KIA에 큰 힘을 실을 전망이다.

김 감독은 "지금 에반이 통증을 느끼지는 않고 있다"며 "라이브 피칭을 잘 소화하고 1군에 돌아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기아 에반, 12일 라이브 피칭…“다음 주 콜업”
    • 입력 2015-09-11 18:30:52
    • 수정2015-09-11 18:40:17
    연합뉴스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에반 믹(32)이 1군 복귀 준비에 돌입한다.

김기태 KIA 감독은 11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에반이 내일(12일) 라이브 피칭을 한다"며 "조계현 수석코치가 직접 구위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이르면 다음 주중, 늦어도 주말에는 1군에 올라올 것 같다"고 복귀 시점도 점쳤다.

7월 20일 필립 험버의 대체 선수로 KIA에 입단한 에반은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12경기 4승 4홀드 평균자책점 3.18로 활약했다.

김 감독은 8월 중순부터 에반을 필승 계투로 활용하며 경기 중후반 승부처에 투입했다.

하지만 에반은 8월 29일 오른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9월 4일부터 캐치볼을 시작한 에반은 불펜 피칭으로 몸 상태를 점검했고 재활 막바지 단계인 라이브 피칭에 돌입한다.

에반의 복귀는 치열한 5위 다툼을 펼치는 KIA에 큰 힘을 실을 전망이다.

김 감독은 "지금 에반이 통증을 느끼지는 않고 있다"며 "라이브 피칭을 잘 소화하고 1군에 돌아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