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퓨처스리그 야구 5연패…고양NC 우승

입력 2015.09.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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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야구단이 퓨처스리그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상무는 4년 연속 정상에 올랐고, 고양 다이노스(NC 2군)는 2012년 이후 3년 만에 우승했다.

3월 31일 개막한 KBO 퓨처스(2군)리그가 13일 경산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를 끝으로 종료됐다.

지난해까지 2개 리그로 나눠 치르던 퓨처스리그는 올해 3개 리그도 진행했으며 역대 최다인 612경기를 치렀다.

북부리그(경찰, LG 트윈스, 케이티 위즈, 두산)에서는 경찰 야구단이 57승 8무 37패(승률 0.606)로 정상에 올랐다. 2011년부터 5년 연속 우승이다.

고양은 중부리그(한화 이글스, SK 와이번스, 화성 히어로즈, 고양)에서 52승 7무 43패(승률 0.547)로 우승했다.

1군 입성(2013년)을 앞두고 2012년에 퓨처스리그에 합류해 남부리그 우승을 차지한 고양(당시 팀명은 NC)은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남부리그(상무, 삼성,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에서는 상무가 67승 13무 22패(승률 0.753)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KBO는 퓨처스 3개 리그를 통합해 개인상을 시상한다.

상무 김상수가 14승을 거둬 다승왕을 거머쥐었고 장진용(LG)은 평균자책점 1.82로 이 부문 타이틀을 차지했다.

김태진(고양)은 0.402의 높은 타율로 타격왕에 올랐고 한동민(상무)은 홈런왕(21개), 조평호(고양)는 타점왕(82개)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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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퓨처스리그 야구 5연패…고양NC 우승
    • 입력 2015-09-13 17:15:24
    연합뉴스
경찰야구단이 퓨처스리그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상무는 4년 연속 정상에 올랐고, 고양 다이노스(NC 2군)는 2012년 이후 3년 만에 우승했다. 3월 31일 개막한 KBO 퓨처스(2군)리그가 13일 경산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를 끝으로 종료됐다. 지난해까지 2개 리그로 나눠 치르던 퓨처스리그는 올해 3개 리그도 진행했으며 역대 최다인 612경기를 치렀다. 북부리그(경찰, LG 트윈스, 케이티 위즈, 두산)에서는 경찰 야구단이 57승 8무 37패(승률 0.606)로 정상에 올랐다. 2011년부터 5년 연속 우승이다. 고양은 중부리그(한화 이글스, SK 와이번스, 화성 히어로즈, 고양)에서 52승 7무 43패(승률 0.547)로 우승했다. 1군 입성(2013년)을 앞두고 2012년에 퓨처스리그에 합류해 남부리그 우승을 차지한 고양(당시 팀명은 NC)은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남부리그(상무, 삼성,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에서는 상무가 67승 13무 22패(승률 0.753)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KBO는 퓨처스 3개 리그를 통합해 개인상을 시상한다. 상무 김상수가 14승을 거둬 다승왕을 거머쥐었고 장진용(LG)은 평균자책점 1.82로 이 부문 타이틀을 차지했다. 김태진(고양)은 0.402의 높은 타율로 타격왕에 올랐고 한동민(상무)은 홈런왕(21개), 조평호(고양)는 타점왕(82개)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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