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데뷔전 61분 활약…골 불발

입력 2015.09.13 (22:59) 수정 2015.09.14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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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데뷔전'을 치렀다는 평가를 받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23)이 "분명히 더 잘할 수 있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손흥민은 13일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와의 원정 경기가 끝난 뒤 "처음 경기에서 뛰게 돼 놀라웠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토트넘의 공식 트위터가 전했다.

손흥민은 이날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발하며 활발하게 움직였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하고 후반 16분 만에 교체됐다.

다만 손흥민은 자신이 교체된 뒤 라이언 메이슨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팀이 시즌 첫승을 거둬 아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경기 후 손흥민에 대해 "아주 잘 뛰었기 때문에 만족한다"며 "우리 팀을 위해 좋은 선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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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EPL 데뷔전 61분 활약…골 불발
    • 입력 2015-09-13 22:59:58
    • 수정2015-09-14 00:36:22
    연합뉴스
'조용한 데뷔전'을 치렀다는 평가를 받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23)이 "분명히 더 잘할 수 있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손흥민은 13일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와의 원정 경기가 끝난 뒤 "처음 경기에서 뛰게 돼 놀라웠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토트넘의 공식 트위터가 전했다.

손흥민은 이날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발하며 활발하게 움직였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하고 후반 16분 만에 교체됐다.

다만 손흥민은 자신이 교체된 뒤 라이언 메이슨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팀이 시즌 첫승을 거둬 아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경기 후 손흥민에 대해 "아주 잘 뛰었기 때문에 만족한다"며 "우리 팀을 위해 좋은 선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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