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검찰청 외사부는 수출 실적을 부풀려 천 억 원이 넘는 사기 대출을 받은 혐의로 중소 제조업체 대표 56살 조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또 해당 업체 경리과장 34살 유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조 씨 등은 2010년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모두 350여 차례에 걸쳐 시중은행 5곳으로부터 천 6백억여 원의 사기 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개당 3만원의 플라스틱 부품의 원가를 만 배 정도 부풀려서 세관에 신고한 뒤, 수출 채권을 발급받아 시중은행에 매각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해당 업체 경리과장 34살 유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조 씨 등은 2010년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모두 350여 차례에 걸쳐 시중은행 5곳으로부터 천 6백억여 원의 사기 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개당 3만원의 플라스틱 부품의 원가를 만 배 정도 부풀려서 세관에 신고한 뒤, 수출 채권을 발급받아 시중은행에 매각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수출 실적 부풀려 ‘사기 대출’…제조업체 대표 구속기소
-
- 입력 2015-09-14 18:40:51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외사부는 수출 실적을 부풀려 천 억 원이 넘는 사기 대출을 받은 혐의로 중소 제조업체 대표 56살 조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또 해당 업체 경리과장 34살 유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조 씨 등은 2010년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모두 350여 차례에 걸쳐 시중은행 5곳으로부터 천 6백억여 원의 사기 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개당 3만원의 플라스틱 부품의 원가를 만 배 정도 부풀려서 세관에 신고한 뒤, 수출 채권을 발급받아 시중은행에 매각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
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신선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