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가 '일제 강점기 강제 동원 피해 기록'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일본 언론이 경계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한국 정부가 신청을 결정하면 관계 개선의 기운이 생기고 있는 한국과 일본 사이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가 된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산케이 신문은 "한국은 징용의 강제성을 다시 세계에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유네스코에 최종 제출할 후보 두 건을 문화재청이 이르면 10월 말 선정할 것으로 보이지만, 같은 시기 한·중·일 정상회담이 열릴 전망이고 이 사안이 한일 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선정이 늦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한국 정부가 신청을 결정하면 관계 개선의 기운이 생기고 있는 한국과 일본 사이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가 된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산케이 신문은 "한국은 징용의 강제성을 다시 세계에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유네스코에 최종 제출할 후보 두 건을 문화재청이 이르면 10월 말 선정할 것으로 보이지만, 같은 시기 한·중·일 정상회담이 열릴 전망이고 이 사안이 한일 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선정이 늦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 언론 “강제동원 기록 세계유산 추진, 한일관계에 찬물” 견제
-
- 입력 2015-09-14 18:43:33
우리 정부가 '일제 강점기 강제 동원 피해 기록'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일본 언론이 경계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한국 정부가 신청을 결정하면 관계 개선의 기운이 생기고 있는 한국과 일본 사이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가 된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산케이 신문은 "한국은 징용의 강제성을 다시 세계에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유네스코에 최종 제출할 후보 두 건을 문화재청이 이르면 10월 말 선정할 것으로 보이지만, 같은 시기 한·중·일 정상회담이 열릴 전망이고 이 사안이 한일 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선정이 늦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
-
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허솔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