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완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표결 전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삼성 미래전략실 임원진을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홍 본부장은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해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 자리에는 국민연금 책임투자팀장과 리서치 팀장 등이 동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기식 의원은 이에 대해 매우 부적절한 만남이라고 질타하면서 국민연금 의사 결정 전에 이재용 부회장, 미래전략실 사람들을 미리 만나 조율한 것이 아니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홍 본부장은 삼성 측의 주주환원 정책이나 향후 비전에 대해 설명을 듣는 자리였다고 해명했습니다.
홍 본부장은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해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 자리에는 국민연금 책임투자팀장과 리서치 팀장 등이 동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기식 의원은 이에 대해 매우 부적절한 만남이라고 질타하면서 국민연금 의사 결정 전에 이재용 부회장, 미래전략실 사람들을 미리 만나 조율한 것이 아니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홍 본부장은 삼성 측의 주주환원 정책이나 향후 비전에 대해 설명을 듣는 자리였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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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본부장 “주총전 이재용 부회장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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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14 19:37:54
홍완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표결 전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삼성 미래전략실 임원진을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홍 본부장은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해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 자리에는 국민연금 책임투자팀장과 리서치 팀장 등이 동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기식 의원은 이에 대해 매우 부적절한 만남이라고 질타하면서 국민연금 의사 결정 전에 이재용 부회장, 미래전략실 사람들을 미리 만나 조율한 것이 아니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홍 본부장은 삼성 측의 주주환원 정책이나 향후 비전에 대해 설명을 듣는 자리였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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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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