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집중! 단신 외인의 습격…KBL 돌풍 예감

입력 2015.09.14 (21:52) 수정 2015.09.1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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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키 작은 단신 외국인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작은 키로 덩크슛을 하는 조 잭슨과 화려한 개인기를 뽐내는 에밋 등이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주성을 제치고 넣는 재치있는 득점에 탄력이 넘치는 덩크까지.

개막전부터 단신 외국인 선수들은 화려한 플레이로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오리온의 포인트가드 조 잭슨과 전자랜드의 뱅그라는 눈에 띄는 활약으로 개막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KCC가 키 큰 선수를 제쳐두고 1라운드에 뽑은 에밋은 두 경기 연속 20점 이상을 기록하며 가장 돋보였습니다.

<인터뷰> 에밋 : "저는 팀의 승리청부사입니다. 득점, 리바운드 모두 자신있습니다."

장신 선수들의 보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각 팀의 단신 선수들은 출전 시간 등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주요 전력으로 활용됐습니다.

또, 가드 성향의 선수들이 많아 외곽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보다 다양한 전술 구사도 가능해졌습니다.

<인터뷰> 유재학 : "단신이지만 인사이드 노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엔 외곽서 플레이하는 테크니션들입니다."

화려한 플레이에 팀의 주득점원 역할까지.

단신 외국인 선수들이 프로농구에 적잖은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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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선 집중! 단신 외인의 습격…KBL 돌풍 예감
    • 입력 2015-09-14 21:53:11
    • 수정2015-09-14 22: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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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키 작은 단신 외국인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작은 키로 덩크슛을 하는 조 잭슨과 화려한 개인기를 뽐내는 에밋 등이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주성을 제치고 넣는 재치있는 득점에 탄력이 넘치는 덩크까지.

개막전부터 단신 외국인 선수들은 화려한 플레이로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오리온의 포인트가드 조 잭슨과 전자랜드의 뱅그라는 눈에 띄는 활약으로 개막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KCC가 키 큰 선수를 제쳐두고 1라운드에 뽑은 에밋은 두 경기 연속 20점 이상을 기록하며 가장 돋보였습니다.

<인터뷰> 에밋 : "저는 팀의 승리청부사입니다. 득점, 리바운드 모두 자신있습니다."

장신 선수들의 보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각 팀의 단신 선수들은 출전 시간 등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주요 전력으로 활용됐습니다.

또, 가드 성향의 선수들이 많아 외곽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보다 다양한 전술 구사도 가능해졌습니다.

<인터뷰> 유재학 : "단신이지만 인사이드 노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엔 외곽서 플레이하는 테크니션들입니다."

화려한 플레이에 팀의 주득점원 역할까지.

단신 외국인 선수들이 프로농구에 적잖은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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