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살 문태종 ‘여전히 해결사!’…오리온 3연승

입력 2015.09.15 (21:48) 수정 2015.09.1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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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오리온으로 이적한 문태종이 41살의 나이에도 4쿼터의 해결사로 맹활약했습니다.

오리온은 개막 3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에선 보기드문 41살 노장 선수의 덩크슛입니다.

3쿼터까지 단 3득점에 그쳤던 문태종은 4쿼터가 되자 진가를 드러냈습니다.

SK에 한 점 차로 쫓긴 순간 3점슛 3개를 연이어 터트렸습니다.

농구계에서는 문태종의 나이를 우려했지만 4쿼터에만 17점을 몰아넣으며 변함없는 4쿼터의 사나이로 활약했습니다.

문태종의 활약 속에 오리온은 개막 3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문태종(오리온) : "전에도 4쿼터의 사나이로 활약했는데 오늘도 동료들의 도움으로 잘했다."

헤인즈도 29점을 몰아넣으며 친정 팀 SK를 울렸습니다.

리바운드에서 절대 열세를 보였지만 헤인즈와 문태종 조합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인터뷰> 추일승(오리온 감독) : "이 선수들이 옴으로써 빠르고 공격적인 농구가 가능해졌다."

한편, 오늘 경기에서는 심판을 속이는 이른바 플라핑에 대해 2번이나 테크니컬파울이 엄격하게 적용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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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살 문태종 ‘여전히 해결사!’…오리온 3연승
    • 입력 2015-09-15 21:48:56
    • 수정2015-09-15 22: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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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오리온으로 이적한 문태종이 41살의 나이에도 4쿼터의 해결사로 맹활약했습니다.

오리온은 개막 3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에선 보기드문 41살 노장 선수의 덩크슛입니다.

3쿼터까지 단 3득점에 그쳤던 문태종은 4쿼터가 되자 진가를 드러냈습니다.

SK에 한 점 차로 쫓긴 순간 3점슛 3개를 연이어 터트렸습니다.

농구계에서는 문태종의 나이를 우려했지만 4쿼터에만 17점을 몰아넣으며 변함없는 4쿼터의 사나이로 활약했습니다.

문태종의 활약 속에 오리온은 개막 3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문태종(오리온) : "전에도 4쿼터의 사나이로 활약했는데 오늘도 동료들의 도움으로 잘했다."

헤인즈도 29점을 몰아넣으며 친정 팀 SK를 울렸습니다.

리바운드에서 절대 열세를 보였지만 헤인즈와 문태종 조합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인터뷰> 추일승(오리온 감독) : "이 선수들이 옴으로써 빠르고 공격적인 농구가 가능해졌다."

한편, 오늘 경기에서는 심판을 속이는 이른바 플라핑에 대해 2번이나 테크니컬파울이 엄격하게 적용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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