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화당, 힐러리 ‘개인 이메일’ 특검 요구

입력 2015.09.16 (06:32) 수정 2015.09.16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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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장관 시절 개인 이메일을 사용해서 곤욕을 치르고 있는데요, 공화당이 특검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공화당은 내일 2차 후보 TV 토론회를 엽니다.

그 밖의 미국 대선 소식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미국 공화당 상원 서열 2위 존 코닌 의원이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특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개인 이메일 사용 자체가 위법하고 정보를 차단하려는 의도도 명백했다는 겁니다.

공화당 공세 강화 속에 클린턴 전 장관의 딸 첼시까지 엄마 구하기에 나섰습니다.

<녹취> 첼시 클린턴(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딸) : "더 많은 미국인이 엄마 얘기를 듣고 제가 왜 엄마 딸인 것을 자랑스러워 하는지 알게 될 거예요."

하지만 오늘 발표된 뉴햄프셔주 민주당 후보 여론조사에서 클린턴 후보는 샌더스 의원에게 또다시 뒤졌습니다.

공화당 트럼프 후보는 뉴욕타임스 CBS 공동여론조사에서 여전히 1위를 달렸고 의사 출신 벤 카슨 후보의 도약도 눈에 띄었습니다.

<녹취> 벤 카슨(미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 "미국은 심각한 위험에 처했습니다.뱡향과 태도를 바꾸지 않으면 미래가 없습니다."

공화당은 내일 CNN 방송 주최로 2차 TV 토론회를 엽니다.

트럼프 독주냐, 경쟁 후보들의 약진이냐,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워싱턴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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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공화당, 힐러리 ‘개인 이메일’ 특검 요구
    • 입력 2015-09-16 06:33:02
    • 수정2015-09-16 07: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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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장관 시절 개인 이메일을 사용해서 곤욕을 치르고 있는데요, 공화당이 특검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공화당은 내일 2차 후보 TV 토론회를 엽니다.

그 밖의 미국 대선 소식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미국 공화당 상원 서열 2위 존 코닌 의원이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특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개인 이메일 사용 자체가 위법하고 정보를 차단하려는 의도도 명백했다는 겁니다.

공화당 공세 강화 속에 클린턴 전 장관의 딸 첼시까지 엄마 구하기에 나섰습니다.

<녹취> 첼시 클린턴(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딸) : "더 많은 미국인이 엄마 얘기를 듣고 제가 왜 엄마 딸인 것을 자랑스러워 하는지 알게 될 거예요."

하지만 오늘 발표된 뉴햄프셔주 민주당 후보 여론조사에서 클린턴 후보는 샌더스 의원에게 또다시 뒤졌습니다.

공화당 트럼프 후보는 뉴욕타임스 CBS 공동여론조사에서 여전히 1위를 달렸고 의사 출신 벤 카슨 후보의 도약도 눈에 띄었습니다.

<녹취> 벤 카슨(미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 "미국은 심각한 위험에 처했습니다.뱡향과 태도를 바꾸지 않으면 미래가 없습니다."

공화당은 내일 CNN 방송 주최로 2차 TV 토론회를 엽니다.

트럼프 독주냐, 경쟁 후보들의 약진이냐,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워싱턴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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