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중 1명 ‘화장실 스마트폰’…변비 위험↑
입력 2015.09.16 (07:19)
수정 2015.09.1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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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이 많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휴대전화를 보게 되면 화장실에 좀 더 오랫동안 앉아 있게 되는데요.
우리나라 사람, 절반가량이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요즘 화장실에 스마트폰을 들고 가는 사람이 부쩍 늘었습니다.
앉아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탓에 공중화장실의 경우 뒷사람은 더 오래 기다리기 일쑵니다.
<인터뷰> 이재혁(서울 성북구) : "확실히 스마트폰을 하다 보면 화장실 사용시간이 길어지고…"
대한대장항문학회 조사결과 한국인의 '화장실 스마트폰' 사용률은 49%로, 2명 중 1명꼴입니다.
나이별로 보면, 어릴수록 더 많이 사용하는데, 10대가 77%로 50대 32%와 비교해봐도 2배나 높은 수칩니다.
배변 시 스마트폰 사용은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게 만들고, 변비나 치질 등 대장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변비가 있는 사람은 화장실에 머무는 시간이 평균 8.4분으로 변비가 없는 사람보다 3분가량 더 오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박규주(대한대장항문학회 이사장) : "변기에 앉으면 가운데가 비어있지 않습니까? 밑으로 압력을 받게 되죠. 압력을 받게 되면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서..."
게다가 변비가 있으면 배변한 뒤에도 변이 남아있는 듯한 잔변감을 10명 중 7명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적어도 화장실에선 스마트폰 사용을 피하고 배변이 쉽지 않을 경우, 장시간 앉아 있기보다는 빨리 나와 다음 기회를 보는 게 장 건강에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요즘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이 많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휴대전화를 보게 되면 화장실에 좀 더 오랫동안 앉아 있게 되는데요.
우리나라 사람, 절반가량이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요즘 화장실에 스마트폰을 들고 가는 사람이 부쩍 늘었습니다.
앉아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탓에 공중화장실의 경우 뒷사람은 더 오래 기다리기 일쑵니다.
<인터뷰> 이재혁(서울 성북구) : "확실히 스마트폰을 하다 보면 화장실 사용시간이 길어지고…"
대한대장항문학회 조사결과 한국인의 '화장실 스마트폰' 사용률은 49%로, 2명 중 1명꼴입니다.
나이별로 보면, 어릴수록 더 많이 사용하는데, 10대가 77%로 50대 32%와 비교해봐도 2배나 높은 수칩니다.
배변 시 스마트폰 사용은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게 만들고, 변비나 치질 등 대장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변비가 있는 사람은 화장실에 머무는 시간이 평균 8.4분으로 변비가 없는 사람보다 3분가량 더 오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박규주(대한대장항문학회 이사장) : "변기에 앉으면 가운데가 비어있지 않습니까? 밑으로 압력을 받게 되죠. 압력을 받게 되면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서..."
게다가 변비가 있으면 배변한 뒤에도 변이 남아있는 듯한 잔변감을 10명 중 7명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적어도 화장실에선 스마트폰 사용을 피하고 배변이 쉽지 않을 경우, 장시간 앉아 있기보다는 빨리 나와 다음 기회를 보는 게 장 건강에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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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명 중 1명 ‘화장실 스마트폰’…변비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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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16 07:22:29
- 수정2015-09-16 08:18:14
<앵커 멘트>
요즘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이 많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휴대전화를 보게 되면 화장실에 좀 더 오랫동안 앉아 있게 되는데요.
우리나라 사람, 절반가량이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요즘 화장실에 스마트폰을 들고 가는 사람이 부쩍 늘었습니다.
앉아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탓에 공중화장실의 경우 뒷사람은 더 오래 기다리기 일쑵니다.
<인터뷰> 이재혁(서울 성북구) : "확실히 스마트폰을 하다 보면 화장실 사용시간이 길어지고…"
대한대장항문학회 조사결과 한국인의 '화장실 스마트폰' 사용률은 49%로, 2명 중 1명꼴입니다.
나이별로 보면, 어릴수록 더 많이 사용하는데, 10대가 77%로 50대 32%와 비교해봐도 2배나 높은 수칩니다.
배변 시 스마트폰 사용은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게 만들고, 변비나 치질 등 대장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변비가 있는 사람은 화장실에 머무는 시간이 평균 8.4분으로 변비가 없는 사람보다 3분가량 더 오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박규주(대한대장항문학회 이사장) : "변기에 앉으면 가운데가 비어있지 않습니까? 밑으로 압력을 받게 되죠. 압력을 받게 되면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서..."
게다가 변비가 있으면 배변한 뒤에도 변이 남아있는 듯한 잔변감을 10명 중 7명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적어도 화장실에선 스마트폰 사용을 피하고 배변이 쉽지 않을 경우, 장시간 앉아 있기보다는 빨리 나와 다음 기회를 보는 게 장 건강에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요즘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이 많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휴대전화를 보게 되면 화장실에 좀 더 오랫동안 앉아 있게 되는데요.
우리나라 사람, 절반가량이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요즘 화장실에 스마트폰을 들고 가는 사람이 부쩍 늘었습니다.
앉아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탓에 공중화장실의 경우 뒷사람은 더 오래 기다리기 일쑵니다.
<인터뷰> 이재혁(서울 성북구) : "확실히 스마트폰을 하다 보면 화장실 사용시간이 길어지고…"
대한대장항문학회 조사결과 한국인의 '화장실 스마트폰' 사용률은 49%로, 2명 중 1명꼴입니다.
나이별로 보면, 어릴수록 더 많이 사용하는데, 10대가 77%로 50대 32%와 비교해봐도 2배나 높은 수칩니다.
배변 시 스마트폰 사용은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게 만들고, 변비나 치질 등 대장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변비가 있는 사람은 화장실에 머무는 시간이 평균 8.4분으로 변비가 없는 사람보다 3분가량 더 오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박규주(대한대장항문학회 이사장) : "변기에 앉으면 가운데가 비어있지 않습니까? 밑으로 압력을 받게 되죠. 압력을 받게 되면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서..."
게다가 변비가 있으면 배변한 뒤에도 변이 남아있는 듯한 잔변감을 10명 중 7명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적어도 화장실에선 스마트폰 사용을 피하고 배변이 쉽지 않을 경우, 장시간 앉아 있기보다는 빨리 나와 다음 기회를 보는 게 장 건강에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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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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