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각국 정상에 교황까지…뉴욕 경계 초비상

입력 2015.09.16 (21:36) 수정 2015.09.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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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뉴욕 경찰이 전례없는 비상경계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제70차 유엔총회에 강대국 정상들이 총출동하는데다 프란치스코 교황까지 뉴욕을 방문하기 때문인데, 지금 뉴욕은 대터러와 요인 경계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박태서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녹취> "70차 유엔총회개막을 선언합니다."

오늘 개막한 유엔 총회는 사상 최대규모입니다.

5개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 정상들을 포함해 160개 국 정상들이 대거 유엔본부에 집결합니다.

뉴욕 경찰의 치안과 경호엔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녹취> "45명 사망에 부상자는 2백명입니다."

도심 테러에 대비한 가상 작전은 하루를 거르지 않고 있습니다.

민간한 건 유엔총회 기간과 겹친 교황의 뉴욕방문입니다.

테러첩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찰은 연방수사, 정보당국과 공조 속에 저격수 배치까지 마쳤습니다.

하지만 센트럴파크 행진, 수만명이 참가하는 맨해튼 도심 미사 등 시민과 호흡하겠다는 교황이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닙니다.

<녹취> 브래튼(뉴욕경찰청장) : "안전이 확보된 곳만 다니시면 좋겠지만 교황께서는 절대 그러실 분이 아니잖습니까..."

교통통제와 검문검색 강화에 나선 경찰은 무인항공기의 뉴욕상공비행도 금지시켰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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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각국 정상에 교황까지…뉴욕 경계 초비상
    • 입력 2015-09-16 21:37:46
    • 수정2015-09-16 22:02:29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 뉴욕 경찰이 전례없는 비상경계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제70차 유엔총회에 강대국 정상들이 총출동하는데다 프란치스코 교황까지 뉴욕을 방문하기 때문인데, 지금 뉴욕은 대터러와 요인 경계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박태서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녹취> "70차 유엔총회개막을 선언합니다."

오늘 개막한 유엔 총회는 사상 최대규모입니다.

5개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 정상들을 포함해 160개 국 정상들이 대거 유엔본부에 집결합니다.

뉴욕 경찰의 치안과 경호엔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녹취> "45명 사망에 부상자는 2백명입니다."

도심 테러에 대비한 가상 작전은 하루를 거르지 않고 있습니다.

민간한 건 유엔총회 기간과 겹친 교황의 뉴욕방문입니다.

테러첩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찰은 연방수사, 정보당국과 공조 속에 저격수 배치까지 마쳤습니다.

하지만 센트럴파크 행진, 수만명이 참가하는 맨해튼 도심 미사 등 시민과 호흡하겠다는 교황이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닙니다.

<녹취> 브래튼(뉴욕경찰청장) : "안전이 확보된 곳만 다니시면 좋겠지만 교황께서는 절대 그러실 분이 아니잖습니까..."

교통통제와 검문검색 강화에 나선 경찰은 무인항공기의 뉴욕상공비행도 금지시켰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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