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개봉 영화] ‘사도’ 외

입력 2015.09.17 (06:55) 수정 2015.09.1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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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여름 한국 영화는 천만 영화 두 편을 낳으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는데요.

그 열기를 이어갈 대작 사극 영화가 팬들을 찾아왔습니다.

개봉 영화 소식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버지 영조에 의해 뒤주에 갇혀 8일 만에 숨진 사도세자.

잘 알려진 역사적 사건이지만 그 원인을 재조명했습니다.

이준익 감독은 영조에서 사도세자, 정조로 이어지는 3대, 56년의 역사를 최대한 실록에 근거해 정통 사극으로 풀어냈습니다.

영조 역의 송강호는 지금껏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왕을 연기했고 '베테랑'으로 천만 배우가 된 유아인은 사도세자로 완벽하게 변신했습니다.

<인터뷰> 송강호('영조' 역) : "사도세자에 대한 얘기는 너무 잘 알고 있는 얘기지만 그 실체를 다시 한 번 느낄, 새로움은 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편의 거대한 미로에서 탈출하는 6명의 젊은이.

하지만 폐허가 된 도시, '스코치'에 도착하자 새로운 위험에 맞닥뜨립니다.

지난해 9월 개봉해 관객 281만 명을 모은 '메이즈 러너'의 후속편으로 액션 블록버스터에 공상과학과 스릴러, 미스터리의 요소를 잘 섞었습니다.

할리우드를 이끌어 갈 한국계 배우로 주목받는 이기홍이 전편에 이어 다시 등장합니다.

<인터뷰> 이기홍(주연배우) : "(2편에서는) 우리 스스로 음식과 쉴 곳을 찾고 살해당하지 않게 서로서로 돌봐야 합니다."

지금까지 최고의 몸값 납치 사건으로 알려진 1983년 '억만장자 하이네켄 납치사건’을 소재로 한 액션 스릴러입니다.

앤서니 홉킨스와 샘 워싱턴 등 믿고 볼 수 있는 배우들이 만났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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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주 개봉 영화] ‘사도’ 외
    • 입력 2015-09-17 06:56:44
    • 수정2015-09-17 07: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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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여름 한국 영화는 천만 영화 두 편을 낳으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는데요.

그 열기를 이어갈 대작 사극 영화가 팬들을 찾아왔습니다.

개봉 영화 소식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버지 영조에 의해 뒤주에 갇혀 8일 만에 숨진 사도세자.

잘 알려진 역사적 사건이지만 그 원인을 재조명했습니다.

이준익 감독은 영조에서 사도세자, 정조로 이어지는 3대, 56년의 역사를 최대한 실록에 근거해 정통 사극으로 풀어냈습니다.

영조 역의 송강호는 지금껏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왕을 연기했고 '베테랑'으로 천만 배우가 된 유아인은 사도세자로 완벽하게 변신했습니다.

<인터뷰> 송강호('영조' 역) : "사도세자에 대한 얘기는 너무 잘 알고 있는 얘기지만 그 실체를 다시 한 번 느낄, 새로움은 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편의 거대한 미로에서 탈출하는 6명의 젊은이.

하지만 폐허가 된 도시, '스코치'에 도착하자 새로운 위험에 맞닥뜨립니다.

지난해 9월 개봉해 관객 281만 명을 모은 '메이즈 러너'의 후속편으로 액션 블록버스터에 공상과학과 스릴러, 미스터리의 요소를 잘 섞었습니다.

할리우드를 이끌어 갈 한국계 배우로 주목받는 이기홍이 전편에 이어 다시 등장합니다.

<인터뷰> 이기홍(주연배우) : "(2편에서는) 우리 스스로 음식과 쉴 곳을 찾고 살해당하지 않게 서로서로 돌봐야 합니다."

지금까지 최고의 몸값 납치 사건으로 알려진 1983년 '억만장자 하이네켄 납치사건’을 소재로 한 액션 스릴러입니다.

앤서니 홉킨스와 샘 워싱턴 등 믿고 볼 수 있는 배우들이 만났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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