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전국 쾌청…일교차 커

오늘 영남은 비가 내렸지만 그 밖의 지역은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이 짧은 초가을 시기를 놓치지 마시고 이번 주말에는 바깥 활동을 계획해 보시는 게 어떨까 싶은데요.

금요일인 내일은 물론이고, 주말에도 오늘처럼 쾌청하겠습니다.

벌써 단풍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조금 일찍 단풍이 들기 시작하겠는데요.

이번 달 25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10월 12일 경에는 북한산에도 단풍이 물들겠습니다.

다음 달 중순 이후에는 남쪽의 산들도 점차 옷을 갈아입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16도, 낮 기온은 28도로 오늘과 비슷해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강원 영서 내륙은 아침에 10도 안팎을 보이며 서늘하겠습니다.

영남 지역은 대구의 아침 기온 15도, 낮 기온은 26도로 낮 기온이 오늘보다 5,6도 크게 오르겠습니다.

호남과 제주도는 맑겠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 내내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비 예보 없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