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중진, 오전 문재인 회동…재신임 투표 철회 권유키로
입력 2015.09.18 (06:07)
수정 2015.09.1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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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최근 정통야당의 역사를 계승하겠다며 지정한 창당 60주년 기념일인데요.
하지만, 문재인 대표 재신임 문제로 여전히 내분에 휩싸여 있는 당은 당장의 갈등 봉합도 버거운 모습입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당 중앙위의 혁신안 의결로 재신임 첫 관문을 넘은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
추석 연휴 전, 재신임 투표를 끝내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제 생각에 달라진 게 전혀 없습니다. 재신임을 아예 하지 않고 거둬들이는 것, 그것은 지금 저로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신의 거취를 둘러싼 논란을 가능한 빨리 매듭지어야 다음달 부터는 당이 혁신을 구체화하고 총선 체제 준비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겁니다.
반면 중진들은 어젯밤 회동에서 이제 정치력으로 풀어야 한다며, 오늘 오전 문 대표와 회동해 재신임투표 철회를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지원(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당대표는 통합의 길로 가도록 해야지. 재신임을 물어서 찬성과 반대, 분열의 길로 가서는 안 되기 때문에..."
당이 재신임 정국으로 여전히 혼란스런 가운데, 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오는 20일쯤 창당 선언 하기로 하는 등 신당 움직임도 보다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오늘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최근 정통야당의 역사를 계승하겠다며 지정한 창당 60주년 기념일인데요.
하지만, 문재인 대표 재신임 문제로 여전히 내분에 휩싸여 있는 당은 당장의 갈등 봉합도 버거운 모습입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당 중앙위의 혁신안 의결로 재신임 첫 관문을 넘은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
추석 연휴 전, 재신임 투표를 끝내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제 생각에 달라진 게 전혀 없습니다. 재신임을 아예 하지 않고 거둬들이는 것, 그것은 지금 저로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신의 거취를 둘러싼 논란을 가능한 빨리 매듭지어야 다음달 부터는 당이 혁신을 구체화하고 총선 체제 준비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겁니다.
반면 중진들은 어젯밤 회동에서 이제 정치력으로 풀어야 한다며, 오늘 오전 문 대표와 회동해 재신임투표 철회를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지원(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당대표는 통합의 길로 가도록 해야지. 재신임을 물어서 찬성과 반대, 분열의 길로 가서는 안 되기 때문에..."
당이 재신임 정국으로 여전히 혼란스런 가운데, 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오는 20일쯤 창당 선언 하기로 하는 등 신당 움직임도 보다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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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9-18 07: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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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최근 정통야당의 역사를 계승하겠다며 지정한 창당 60주년 기념일인데요.
하지만, 문재인 대표 재신임 문제로 여전히 내분에 휩싸여 있는 당은 당장의 갈등 봉합도 버거운 모습입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당 중앙위의 혁신안 의결로 재신임 첫 관문을 넘은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
추석 연휴 전, 재신임 투표를 끝내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제 생각에 달라진 게 전혀 없습니다. 재신임을 아예 하지 않고 거둬들이는 것, 그것은 지금 저로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신의 거취를 둘러싼 논란을 가능한 빨리 매듭지어야 다음달 부터는 당이 혁신을 구체화하고 총선 체제 준비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겁니다.
반면 중진들은 어젯밤 회동에서 이제 정치력으로 풀어야 한다며, 오늘 오전 문 대표와 회동해 재신임투표 철회를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지원(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당대표는 통합의 길로 가도록 해야지. 재신임을 물어서 찬성과 반대, 분열의 길로 가서는 안 되기 때문에..."
당이 재신임 정국으로 여전히 혼란스런 가운데, 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오는 20일쯤 창당 선언 하기로 하는 등 신당 움직임도 보다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오늘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최근 정통야당의 역사를 계승하겠다며 지정한 창당 60주년 기념일인데요.
하지만, 문재인 대표 재신임 문제로 여전히 내분에 휩싸여 있는 당은 당장의 갈등 봉합도 버거운 모습입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당 중앙위의 혁신안 의결로 재신임 첫 관문을 넘은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
추석 연휴 전, 재신임 투표를 끝내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제 생각에 달라진 게 전혀 없습니다. 재신임을 아예 하지 않고 거둬들이는 것, 그것은 지금 저로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신의 거취를 둘러싼 논란을 가능한 빨리 매듭지어야 다음달 부터는 당이 혁신을 구체화하고 총선 체제 준비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겁니다.
반면 중진들은 어젯밤 회동에서 이제 정치력으로 풀어야 한다며, 오늘 오전 문 대표와 회동해 재신임투표 철회를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지원(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당대표는 통합의 길로 가도록 해야지. 재신임을 물어서 찬성과 반대, 분열의 길로 가서는 안 되기 때문에..."
당이 재신임 정국으로 여전히 혼란스런 가운데, 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오는 20일쯤 창당 선언 하기로 하는 등 신당 움직임도 보다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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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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