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몸 풀렸다!…유로파리그 두 골 ‘원맨쇼’

입력 2015.09.18 (06:23) 수정 2015.09.1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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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유로파리그에서 두 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했습니다.

토트넘 이적후 출전한 두번째 경기에서 완벽하게 팀에 녹아든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흥민은 카라바흐에 1대 0으로 뒤진 전반 28분, 토트넘 이적후 첫 골을 신고했습니다.

코너킥상황에서 수비수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진 사이, 침착하게 공을 밀어넣었습니다.

상승세를 탄 손흥민은 불과 2분뒤 그야말로 작품에 가까운 추가골을 터트렸습니다.

멋진 패스로 직접 기회를 만든 뒤,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델레 알리와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후반 23분 홈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교체된 손흥민의 활약 속에 토트넘은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독일 프로축구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박주호도 유로파리그에서 화려한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긴터의 동점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다이빙 헤딩골을 성공시키면서 도르트문트의 영웅으로 떠올랐습니다.

상승세를 타던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의 강정호는 부상 악재를 만났습니다.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 1회초 수비도중 1루주자 코클란의 태클에 걸려 왼쪽 무릎을 다쳤습니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강정호는 부축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가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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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9-18 06:23:51
    • 수정2015-09-18 07: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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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유로파리그에서 두 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했습니다.

토트넘 이적후 출전한 두번째 경기에서 완벽하게 팀에 녹아든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흥민은 카라바흐에 1대 0으로 뒤진 전반 28분, 토트넘 이적후 첫 골을 신고했습니다.

코너킥상황에서 수비수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진 사이, 침착하게 공을 밀어넣었습니다.

상승세를 탄 손흥민은 불과 2분뒤 그야말로 작품에 가까운 추가골을 터트렸습니다.

멋진 패스로 직접 기회를 만든 뒤,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델레 알리와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후반 23분 홈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교체된 손흥민의 활약 속에 토트넘은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독일 프로축구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박주호도 유로파리그에서 화려한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긴터의 동점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다이빙 헤딩골을 성공시키면서 도르트문트의 영웅으로 떠올랐습니다.

상승세를 타던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의 강정호는 부상 악재를 만났습니다.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 1회초 수비도중 1루주자 코클란의 태클에 걸려 왼쪽 무릎을 다쳤습니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강정호는 부축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가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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