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전으로 망친 ‘런던 더비’…첼시 찝찝한 승

입력 2015.09.20 (21:35) 수정 2015.09.2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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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첼시와 아스널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라이벌전에서 첼시가 두 명이나 퇴장당한 아스널을 가볍게 꺾고 안방에서 행운의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해외스포츠,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43분, 첼시의 디에고 코스타가 볼 경합 도중 아스널 수비수 로랑 코시엘니의 얼굴을 가격합니다.

그런데 퇴장을 당한 선수는 디에고 코스타가 아닌, 싸움을 말리던 아스널의 가브리엘이었습니다.

게다가 후반 34분, 아스널 카솔라까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고 맙니다.

아스널이 연이어 퇴장하면서 예상치못한 기회를 얻은 첼시는 주마와 아자르가 두 골을 뽑아내며 올 시즌 홈에서 첫 승을 거뒀습니다.

스완지시티는 에버턴과 0대 0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후반 16분 교체투입된 기성용은 후반 추가시간 마지막 기회를 날리며,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이적료 990억원의 케빈 데 브루잉은 깔끔한 중거리 슈팅으로 맨체스터시티 이적후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추신수, 첫 타석 첫번째 공을 그대로 받아칩니다.

3타수 2안타를 치고 다섯 차례 출루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2할7푼3리로 끌어올렸습니다.

텍사스는 시애틀을 10대 1로 이겼습니다.

끌어안고,드러눕고 유럽과 미국의 골프대항전 솔하임 컵에서 유럽이 미국에 이틀째 앞서갔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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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전으로 망친 ‘런던 더비’…첼시 찝찝한 승
    • 입력 2015-09-20 21:38:25
    • 수정2015-09-20 21: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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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첼시와 아스널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라이벌전에서 첼시가 두 명이나 퇴장당한 아스널을 가볍게 꺾고 안방에서 행운의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해외스포츠,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43분, 첼시의 디에고 코스타가 볼 경합 도중 아스널 수비수 로랑 코시엘니의 얼굴을 가격합니다.

그런데 퇴장을 당한 선수는 디에고 코스타가 아닌, 싸움을 말리던 아스널의 가브리엘이었습니다.

게다가 후반 34분, 아스널 카솔라까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고 맙니다.

아스널이 연이어 퇴장하면서 예상치못한 기회를 얻은 첼시는 주마와 아자르가 두 골을 뽑아내며 올 시즌 홈에서 첫 승을 거뒀습니다.

스완지시티는 에버턴과 0대 0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후반 16분 교체투입된 기성용은 후반 추가시간 마지막 기회를 날리며,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이적료 990억원의 케빈 데 브루잉은 깔끔한 중거리 슈팅으로 맨체스터시티 이적후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추신수, 첫 타석 첫번째 공을 그대로 받아칩니다.

3타수 2안타를 치고 다섯 차례 출루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2할7푼3리로 끌어올렸습니다.

텍사스는 시애틀을 10대 1로 이겼습니다.

끌어안고,드러눕고 유럽과 미국의 골프대항전 솔하임 컵에서 유럽이 미국에 이틀째 앞서갔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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