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노동개혁 법안 통과돼야 노사정 합의 완성”

입력 2015.09.21 (19:04) 수정 2015.09.2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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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노동개혁 법안들이 국회를 통과해야 노사정 대타협이 완성된다면서 조속한 법안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우리 경제에 대한 비관론에서 벗어나 경제 체질을 바꾸고 혁신을 이루자고 강조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근로기준법과 고용보험법 등 노동개혁 5개 법안이 하루 빨리 국회를 통과해야만 노사정 합의가 완성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노사 고통 분담으로 이뤄진 대타협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뜻을 모아달라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국민이 지지하는 노동개혁이 돼야 한다면서, 입법 추진 과정에서 노사와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합의 사항을 매듭지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부터 은행을 통해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할 수 있다면서, 청년 일자리를 위해 서둘러 기부하겠다며 일시금 2천만원과 매월 월급의 20%를 1호로 기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세계적 신용평가사 S&P가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정부의 경제 활성화와 구조개혁 노력을 국제 사회가 인정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평가를 계기로 다시 한번 개혁의 중요성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나친 비관과 비판에서 빠져나와 구조개혁과 성장 잠재력 확충 노력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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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노동개혁 법안 통과돼야 노사정 합의 완성”
    • 입력 2015-09-21 19:04:37
    • 수정2015-09-21 19: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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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노동개혁 법안들이 국회를 통과해야 노사정 대타협이 완성된다면서 조속한 법안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우리 경제에 대한 비관론에서 벗어나 경제 체질을 바꾸고 혁신을 이루자고 강조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근로기준법과 고용보험법 등 노동개혁 5개 법안이 하루 빨리 국회를 통과해야만 노사정 합의가 완성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노사 고통 분담으로 이뤄진 대타협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뜻을 모아달라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국민이 지지하는 노동개혁이 돼야 한다면서, 입법 추진 과정에서 노사와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합의 사항을 매듭지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부터 은행을 통해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할 수 있다면서, 청년 일자리를 위해 서둘러 기부하겠다며 일시금 2천만원과 매월 월급의 20%를 1호로 기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세계적 신용평가사 S&P가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정부의 경제 활성화와 구조개혁 노력을 국제 사회가 인정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평가를 계기로 다시 한번 개혁의 중요성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나친 비관과 비판에서 빠져나와 구조개혁과 성장 잠재력 확충 노력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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