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재신임 투표 철회…갈등 수습되나?
입력 2015.09.21 (23:05)
수정 2015.09.2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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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재신임 투표 방침을 철회했습니다.
당내 비주류들도 일단 수용하는 분위기지만 불만은 여전합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연석 회의에서 정치적 재신임을 받은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재신임 투표 방침을 거둬들였습니다.
<녹취> 김성수(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 "당 구성원 모두가 같이 존중하고 승복함으로써 단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재신임과 함께 더 이상 대표를 흔들지 않겠다는 약속까지 받아내면서 사실상 비주류측에 완승했습니다.
재신임 정국을 마무리지은 문 대표는 자신에 찬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동안 조심스러워했던 천정배 의원의 신당에 대해 호남 민심에 역행한다며 직격탄을 날렸고,
한명숙 전 총리를 온정주의로 감쌌다고 비판한 안철수 전 대표를 적극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오늘, CBS라디오 방송) : "정치적으로 억울한 그런 사건이었다는 것은 우리 당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것이죠."
<녹취> 안철수(새정치민주연합 전 대표) : "국민의 눈높이에서 모든 사안들을 바라봐야 한다는 겁니다. 당 내부만 바라보다 보니까..."
문 대표는 재신임을 계기로 당의 면모를 일신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오는 24일에는 당 통합과 혁신안 실천 로드맵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혁신위가 모레 고강도 인적 쇄신안을 발표할 예정인데다, 비주류 측의 내부 불만이 여전해 갈등이 다시 불거질 것이라는 우려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재신임 투표 방침을 철회했습니다.
당내 비주류들도 일단 수용하는 분위기지만 불만은 여전합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연석 회의에서 정치적 재신임을 받은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재신임 투표 방침을 거둬들였습니다.
<녹취> 김성수(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 "당 구성원 모두가 같이 존중하고 승복함으로써 단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재신임과 함께 더 이상 대표를 흔들지 않겠다는 약속까지 받아내면서 사실상 비주류측에 완승했습니다.
재신임 정국을 마무리지은 문 대표는 자신에 찬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동안 조심스러워했던 천정배 의원의 신당에 대해 호남 민심에 역행한다며 직격탄을 날렸고,
한명숙 전 총리를 온정주의로 감쌌다고 비판한 안철수 전 대표를 적극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오늘, CBS라디오 방송) : "정치적으로 억울한 그런 사건이었다는 것은 우리 당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것이죠."
<녹취> 안철수(새정치민주연합 전 대표) : "국민의 눈높이에서 모든 사안들을 바라봐야 한다는 겁니다. 당 내부만 바라보다 보니까..."
문 대표는 재신임을 계기로 당의 면모를 일신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오는 24일에는 당 통합과 혁신안 실천 로드맵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혁신위가 모레 고강도 인적 쇄신안을 발표할 예정인데다, 비주류 측의 내부 불만이 여전해 갈등이 다시 불거질 것이라는 우려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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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재신임 투표 철회…갈등 수습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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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9-22 00:36:07
<앵커 멘트>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재신임 투표 방침을 철회했습니다.
당내 비주류들도 일단 수용하는 분위기지만 불만은 여전합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연석 회의에서 정치적 재신임을 받은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재신임 투표 방침을 거둬들였습니다.
<녹취> 김성수(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 "당 구성원 모두가 같이 존중하고 승복함으로써 단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재신임과 함께 더 이상 대표를 흔들지 않겠다는 약속까지 받아내면서 사실상 비주류측에 완승했습니다.
재신임 정국을 마무리지은 문 대표는 자신에 찬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동안 조심스러워했던 천정배 의원의 신당에 대해 호남 민심에 역행한다며 직격탄을 날렸고,
한명숙 전 총리를 온정주의로 감쌌다고 비판한 안철수 전 대표를 적극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오늘, CBS라디오 방송) : "정치적으로 억울한 그런 사건이었다는 것은 우리 당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것이죠."
<녹취> 안철수(새정치민주연합 전 대표) : "국민의 눈높이에서 모든 사안들을 바라봐야 한다는 겁니다. 당 내부만 바라보다 보니까..."
문 대표는 재신임을 계기로 당의 면모를 일신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오는 24일에는 당 통합과 혁신안 실천 로드맵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혁신위가 모레 고강도 인적 쇄신안을 발표할 예정인데다, 비주류 측의 내부 불만이 여전해 갈등이 다시 불거질 것이라는 우려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재신임 투표 방침을 철회했습니다.
당내 비주류들도 일단 수용하는 분위기지만 불만은 여전합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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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연석 회의에서 정치적 재신임을 받은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재신임 투표 방침을 거둬들였습니다.
<녹취> 김성수(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 "당 구성원 모두가 같이 존중하고 승복함으로써 단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재신임과 함께 더 이상 대표를 흔들지 않겠다는 약속까지 받아내면서 사실상 비주류측에 완승했습니다.
재신임 정국을 마무리지은 문 대표는 자신에 찬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동안 조심스러워했던 천정배 의원의 신당에 대해 호남 민심에 역행한다며 직격탄을 날렸고,
한명숙 전 총리를 온정주의로 감쌌다고 비판한 안철수 전 대표를 적극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오늘, CBS라디오 방송) : "정치적으로 억울한 그런 사건이었다는 것은 우리 당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것이죠."
<녹취> 안철수(새정치민주연합 전 대표) : "국민의 눈높이에서 모든 사안들을 바라봐야 한다는 겁니다. 당 내부만 바라보다 보니까..."
문 대표는 재신임을 계기로 당의 면모를 일신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오는 24일에는 당 통합과 혁신안 실천 로드맵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혁신위가 모레 고강도 인적 쇄신안을 발표할 예정인데다, 비주류 측의 내부 불만이 여전해 갈등이 다시 불거질 것이라는 우려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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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은 기자 imlif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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