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탈당·신당 창당 선언…현역 의원 1호

입력 2015.09.22 (12:00) 수정 2015.09.2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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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탈당 의사를 내비쳐왔던 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의원이 오늘 오후 탈당과 함께 신당 창당을 선언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야당 현역 의원의 첫 탈당이 야권 개편에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의원이 오늘 오후 탈당과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야당 현역 의원으로서는 첫 탈당 선언입니다.

박주선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야권을 재편하고 새로운 대안 정치 세력을 건설하기 위해 새정치연합을 탈당하고 신당을 창당하겠다는 구상을 밝힐 것이라고 박 의원 측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신당 합류가 확정된 정치권이나 시민사회 인사는 아직 없으며 당명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정치연합의 집권 가능성에 회의가 든다며 광주와 호남 등 핵심 지지기반에서 이대로는 안 된다는 국민 명령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어서 야권 정치인으로서 새정치연합을 대체하고 새누리당과 강력히 맞서는 것이 지지자들에 대한 도리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무소속 천정배 의원과 박준영 전 전남지사도 신당 창당을 선언한 바 있어 야권 재편 논의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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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선, 탈당·신당 창당 선언…현역 의원 1호
    • 입력 2015-09-22 12:02:29
    • 수정2015-09-22 17:59:09
    뉴스 12
<앵커 멘트>

탈당 의사를 내비쳐왔던 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의원이 오늘 오후 탈당과 함께 신당 창당을 선언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야당 현역 의원의 첫 탈당이 야권 개편에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의원이 오늘 오후 탈당과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야당 현역 의원으로서는 첫 탈당 선언입니다.

박주선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야권을 재편하고 새로운 대안 정치 세력을 건설하기 위해 새정치연합을 탈당하고 신당을 창당하겠다는 구상을 밝힐 것이라고 박 의원 측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신당 합류가 확정된 정치권이나 시민사회 인사는 아직 없으며 당명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정치연합의 집권 가능성에 회의가 든다며 광주와 호남 등 핵심 지지기반에서 이대로는 안 된다는 국민 명령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어서 야권 정치인으로서 새정치연합을 대체하고 새누리당과 강력히 맞서는 것이 지지자들에 대한 도리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무소속 천정배 의원과 박준영 전 전남지사도 신당 창당을 선언한 바 있어 야권 재편 논의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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