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동시 결제시스템 도입 10년…거래 14배 증가

입력 2015.09.23 (01:07) 수정 2015.09.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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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외환동시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지 10년 만에 거래 규모가 14배 늘었습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결제한 하루 평균 외환거래금액은 지난 2005년 38억 천만 달러에서 지난해 543억8천만 달러로 14.3배 증가했습니다.

통화별로는 원화와 달러간 거래가 해마다 9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외환동시결제 시스템은 17개 결제 통화국을 연결해 외환거래 때 동시 결제를 보장하는 시스템으로 국가 간 시차 문제 때문에 매입 통화를 늦게 받는 불편을 막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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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9-23 01:07:35
    • 수정2015-09-23 15:15:04
    경제
우리나라가 외환동시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지 10년 만에 거래 규모가 14배 늘었습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결제한 하루 평균 외환거래금액은 지난 2005년 38억 천만 달러에서 지난해 543억8천만 달러로 14.3배 증가했습니다.

통화별로는 원화와 달러간 거래가 해마다 9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외환동시결제 시스템은 17개 결제 통화국을 연결해 외환거래 때 동시 결제를 보장하는 시스템으로 국가 간 시차 문제 때문에 매입 통화를 늦게 받는 불편을 막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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