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16,000가구 변압기 고장에 한때 정전
입력 2015.09.23 (07:06)
수정 2015.09.2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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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경기도 안산에서 변압기 고장으로 만 6천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경기도 파주에서는 대북 민간단체가 대북전단 90만 장을 기습 살포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채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어젯밤 11시 40분쯤, 경기도 안산시 2개 동의 아파트와 주택 만 6천 세대에 갑자기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대부분 10분 만에 전기 공급이 재개됐지만, 일부 지역은 20분 가량 정전이 계속됐습니다.
<녹취> 주민 : "술 먹던 사람들도 나오고... 다 정전돼 버리니까 사람들이 놀랐죠."
한전은 해당 지역 변전소 '주 변압기'가 고장나 정전으로 이어졌다며, 긴급 복구작업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도로 가운데서 물 줄기가 솟아 오릅니다.
오늘 새벽 0시 쯤, 경기도 과천시의 한 폐수도관 폐쇄 작업 현장에서 수도관에 투입한 시멘트와 약품이 뒤섞여 도로 위로 솟아 올랐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 수습이 이뤄지면서 2개 차로가 한 시간 가량 통제돼, 차량 통행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10시 10분 쯤 서울 용산구의 한 커피숍에서 불이 나 8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두 시간 반 뒤에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의 한 단독주택 지하 1층 가정집에서 불이 나 세입자 74살 안 모 씨가 숨졌습니다.
어젯밤에는 대북 민간단체 '인민의 소리'가 경기도 파주에서 북한 정권을 규탄하는 대북전단 90만 장을 기습 살포했습니다.
이 단체는 북한 주민들에게 북한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대북 전단과 함께 풍선에 1위안짜리 중국 지폐 2천 장과 라디오, 과자 등을 함께 날려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어젯밤, 경기도 안산에서 변압기 고장으로 만 6천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경기도 파주에서는 대북 민간단체가 대북전단 90만 장을 기습 살포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채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어젯밤 11시 40분쯤, 경기도 안산시 2개 동의 아파트와 주택 만 6천 세대에 갑자기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대부분 10분 만에 전기 공급이 재개됐지만, 일부 지역은 20분 가량 정전이 계속됐습니다.
<녹취> 주민 : "술 먹던 사람들도 나오고... 다 정전돼 버리니까 사람들이 놀랐죠."
한전은 해당 지역 변전소 '주 변압기'가 고장나 정전으로 이어졌다며, 긴급 복구작업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도로 가운데서 물 줄기가 솟아 오릅니다.
오늘 새벽 0시 쯤, 경기도 과천시의 한 폐수도관 폐쇄 작업 현장에서 수도관에 투입한 시멘트와 약품이 뒤섞여 도로 위로 솟아 올랐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 수습이 이뤄지면서 2개 차로가 한 시간 가량 통제돼, 차량 통행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10시 10분 쯤 서울 용산구의 한 커피숍에서 불이 나 8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두 시간 반 뒤에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의 한 단독주택 지하 1층 가정집에서 불이 나 세입자 74살 안 모 씨가 숨졌습니다.
어젯밤에는 대북 민간단체 '인민의 소리'가 경기도 파주에서 북한 정권을 규탄하는 대북전단 90만 장을 기습 살포했습니다.
이 단체는 북한 주민들에게 북한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대북 전단과 함께 풍선에 1위안짜리 중국 지폐 2천 장과 라디오, 과자 등을 함께 날려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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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16,000가구 변압기 고장에 한때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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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23 07:08:29
- 수정2015-09-23 08:04:32
<앵커 멘트>
어젯밤, 경기도 안산에서 변압기 고장으로 만 6천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경기도 파주에서는 대북 민간단체가 대북전단 90만 장을 기습 살포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채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어젯밤 11시 40분쯤, 경기도 안산시 2개 동의 아파트와 주택 만 6천 세대에 갑자기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대부분 10분 만에 전기 공급이 재개됐지만, 일부 지역은 20분 가량 정전이 계속됐습니다.
<녹취> 주민 : "술 먹던 사람들도 나오고... 다 정전돼 버리니까 사람들이 놀랐죠."
한전은 해당 지역 변전소 '주 변압기'가 고장나 정전으로 이어졌다며, 긴급 복구작업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도로 가운데서 물 줄기가 솟아 오릅니다.
오늘 새벽 0시 쯤, 경기도 과천시의 한 폐수도관 폐쇄 작업 현장에서 수도관에 투입한 시멘트와 약품이 뒤섞여 도로 위로 솟아 올랐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 수습이 이뤄지면서 2개 차로가 한 시간 가량 통제돼, 차량 통행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10시 10분 쯤 서울 용산구의 한 커피숍에서 불이 나 8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두 시간 반 뒤에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의 한 단독주택 지하 1층 가정집에서 불이 나 세입자 74살 안 모 씨가 숨졌습니다.
어젯밤에는 대북 민간단체 '인민의 소리'가 경기도 파주에서 북한 정권을 규탄하는 대북전단 90만 장을 기습 살포했습니다.
이 단체는 북한 주민들에게 북한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대북 전단과 함께 풍선에 1위안짜리 중국 지폐 2천 장과 라디오, 과자 등을 함께 날려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어젯밤, 경기도 안산에서 변압기 고장으로 만 6천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경기도 파주에서는 대북 민간단체가 대북전단 90만 장을 기습 살포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채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어젯밤 11시 40분쯤, 경기도 안산시 2개 동의 아파트와 주택 만 6천 세대에 갑자기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대부분 10분 만에 전기 공급이 재개됐지만, 일부 지역은 20분 가량 정전이 계속됐습니다.
<녹취> 주민 : "술 먹던 사람들도 나오고... 다 정전돼 버리니까 사람들이 놀랐죠."
한전은 해당 지역 변전소 '주 변압기'가 고장나 정전으로 이어졌다며, 긴급 복구작업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도로 가운데서 물 줄기가 솟아 오릅니다.
오늘 새벽 0시 쯤, 경기도 과천시의 한 폐수도관 폐쇄 작업 현장에서 수도관에 투입한 시멘트와 약품이 뒤섞여 도로 위로 솟아 올랐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 수습이 이뤄지면서 2개 차로가 한 시간 가량 통제돼, 차량 통행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10시 10분 쯤 서울 용산구의 한 커피숍에서 불이 나 8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두 시간 반 뒤에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의 한 단독주택 지하 1층 가정집에서 불이 나 세입자 74살 안 모 씨가 숨졌습니다.
어젯밤에는 대북 민간단체 '인민의 소리'가 경기도 파주에서 북한 정권을 규탄하는 대북전단 90만 장을 기습 살포했습니다.
이 단체는 북한 주민들에게 북한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대북 전단과 함께 풍선에 1위안짜리 중국 지폐 2천 장과 라디오, 과자 등을 함께 날려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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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기자 di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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