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살해 추정 남편, ‘의붓딸 성추행 혐의’로 기소
입력 2015.09.23 (07:11)
수정 2015.09.2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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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틀 전 제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채 발견됐는데요,
가족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는 50대 남편이 의붓딸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유용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된 제주시내 어린이집,
경찰은 3년 전 어린이집 원장과 재혼한 52살 고모 씨가 부인과 두 아이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범행동기가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고 씨가 의붓딸을 성추행한 혐의로 한달 전 불구속 기소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고 씨는 재혼한 이듬해인 지난 2013년 2월부터 한달 동안 당시 9살이었던 의붓딸을 10여 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고씨의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22일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 고 씨가 숨졌기 때문에 검찰이 공소를 취소하거나 사망진단서가 제출되면 공소 기각 결정을 할 예정입니다.
한편, 경찰 부검 결과 부인과 두 자녀는 흉기에 찔려 과다 출혈로, 고 씨는 목을 매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망 시각은 시신이 발견되기 하루 전인 지난 20일 0시쯤으로 추정됩니다.
KBS 뉴스 유용두입니다.
이틀 전 제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채 발견됐는데요,
가족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는 50대 남편이 의붓딸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유용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된 제주시내 어린이집,
경찰은 3년 전 어린이집 원장과 재혼한 52살 고모 씨가 부인과 두 아이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범행동기가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고 씨가 의붓딸을 성추행한 혐의로 한달 전 불구속 기소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고 씨는 재혼한 이듬해인 지난 2013년 2월부터 한달 동안 당시 9살이었던 의붓딸을 10여 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고씨의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22일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 고 씨가 숨졌기 때문에 검찰이 공소를 취소하거나 사망진단서가 제출되면 공소 기각 결정을 할 예정입니다.
한편, 경찰 부검 결과 부인과 두 자녀는 흉기에 찔려 과다 출혈로, 고 씨는 목을 매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망 시각은 시신이 발견되기 하루 전인 지난 20일 0시쯤으로 추정됩니다.
KBS 뉴스 유용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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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가족 살해 추정 남편, ‘의붓딸 성추행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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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23 07:12:57
- 수정2015-09-23 08:04:34
<앵커멘트>
이틀 전 제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채 발견됐는데요,
가족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는 50대 남편이 의붓딸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유용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된 제주시내 어린이집,
경찰은 3년 전 어린이집 원장과 재혼한 52살 고모 씨가 부인과 두 아이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범행동기가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고 씨가 의붓딸을 성추행한 혐의로 한달 전 불구속 기소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고 씨는 재혼한 이듬해인 지난 2013년 2월부터 한달 동안 당시 9살이었던 의붓딸을 10여 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고씨의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22일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 고 씨가 숨졌기 때문에 검찰이 공소를 취소하거나 사망진단서가 제출되면 공소 기각 결정을 할 예정입니다.
한편, 경찰 부검 결과 부인과 두 자녀는 흉기에 찔려 과다 출혈로, 고 씨는 목을 매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망 시각은 시신이 발견되기 하루 전인 지난 20일 0시쯤으로 추정됩니다.
KBS 뉴스 유용두입니다.
이틀 전 제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채 발견됐는데요,
가족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는 50대 남편이 의붓딸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유용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된 제주시내 어린이집,
경찰은 3년 전 어린이집 원장과 재혼한 52살 고모 씨가 부인과 두 아이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범행동기가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고 씨가 의붓딸을 성추행한 혐의로 한달 전 불구속 기소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고 씨는 재혼한 이듬해인 지난 2013년 2월부터 한달 동안 당시 9살이었던 의붓딸을 10여 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고씨의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22일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 고 씨가 숨졌기 때문에 검찰이 공소를 취소하거나 사망진단서가 제출되면 공소 기각 결정을 할 예정입니다.
한편, 경찰 부검 결과 부인과 두 자녀는 흉기에 찔려 과다 출혈로, 고 씨는 목을 매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망 시각은 시신이 발견되기 하루 전인 지난 20일 0시쯤으로 추정됩니다.
KBS 뉴스 유용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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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두 기자 yyd9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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