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내수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해 경제성장률이 한은이 기존에 전망한 2.8%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주열 총재는 오늘 한국은행 본관에서 경제동향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수출 부진으로 경제에 하방 압력이 있지만 내수 회복세를 고려하면 일각에서 제기되는 것처럼 성장률이 2%대 초반까지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총재는 또 지난 17일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현 금리 수준이 명목금리의 하한선에 도달한 것은 아니라고 발언한 것이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을 의미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이 총재는 명목금리의 하한은 이론적으로는 0%이겠지만 우리는 기축통화국이 아니기때문에 그보다는 높은 수준이어야 한다면서, 다만 그 추정 방법이나 모형에 따라 수준이 달라져 명목금리 하한을 특정 수치로 얘기할 수 없다는 의미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주열 총재는 오늘 한국은행 본관에서 경제동향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수출 부진으로 경제에 하방 압력이 있지만 내수 회복세를 고려하면 일각에서 제기되는 것처럼 성장률이 2%대 초반까지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총재는 또 지난 17일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현 금리 수준이 명목금리의 하한선에 도달한 것은 아니라고 발언한 것이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을 의미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이 총재는 명목금리의 하한은 이론적으로는 0%이겠지만 우리는 기축통화국이 아니기때문에 그보다는 높은 수준이어야 한다면서, 다만 그 추정 방법이나 모형에 따라 수준이 달라져 명목금리 하한을 특정 수치로 얘기할 수 없다는 의미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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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열 “올 성장률 2.8% 전망서 크게 안 벗어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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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23 08:31:24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내수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해 경제성장률이 한은이 기존에 전망한 2.8%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주열 총재는 오늘 한국은행 본관에서 경제동향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수출 부진으로 경제에 하방 압력이 있지만 내수 회복세를 고려하면 일각에서 제기되는 것처럼 성장률이 2%대 초반까지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총재는 또 지난 17일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현 금리 수준이 명목금리의 하한선에 도달한 것은 아니라고 발언한 것이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을 의미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이 총재는 명목금리의 하한은 이론적으로는 0%이겠지만 우리는 기축통화국이 아니기때문에 그보다는 높은 수준이어야 한다면서, 다만 그 추정 방법이나 모형에 따라 수준이 달라져 명목금리 하한을 특정 수치로 얘기할 수 없다는 의미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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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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