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난타 등 고유문화상품 코리아 브랜드로 키운다”

입력 2015.09.23 (18: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는 전통 식품이나 무형의 문화 상품까지도 대상으로 하는 국가 브랜드 통합 인증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통합 인증 마크를 공개하는 한편 오는 12월부터 시행하겠다는 추진 일정을 밝혔습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한국인의 뿌리에 근거한 국가 고유브랜드를 발굴해 우수문화상품에 대한 일관성 있는 홍보를 펼치겠다며 김치, 홍삼, 공예품 같은 전통 문화 상품 뿐만 아니라 전통무용 등 무형의 것도 포함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이를 위해 지금까지 별도로 운영하고 있던 우수공예상품 지정과 우수문화상품 지정 제도를 통합해 운영할 수 있는 단일 인증 마크를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문체부는 또 인증받은 기업에 정부 지원 사업 심사 때 가점을 주는 등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할 방침입니다.

문체부는 이달부터 우수문화상품 인증마크를 시범적으로 지정해 도입한 후 11월에 관련 지침을 개정해 12월부터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치, 난타 등 고유문화상품 코리아 브랜드로 키운다”
    • 입력 2015-09-23 18:02:25
    문화
정부는 전통 식품이나 무형의 문화 상품까지도 대상으로 하는 국가 브랜드 통합 인증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통합 인증 마크를 공개하는 한편 오는 12월부터 시행하겠다는 추진 일정을 밝혔습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한국인의 뿌리에 근거한 국가 고유브랜드를 발굴해 우수문화상품에 대한 일관성 있는 홍보를 펼치겠다며 김치, 홍삼, 공예품 같은 전통 문화 상품 뿐만 아니라 전통무용 등 무형의 것도 포함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이를 위해 지금까지 별도로 운영하고 있던 우수공예상품 지정과 우수문화상품 지정 제도를 통합해 운영할 수 있는 단일 인증 마크를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문체부는 또 인증받은 기업에 정부 지원 사업 심사 때 가점을 주는 등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할 방침입니다. 문체부는 이달부터 우수문화상품 인증마크를 시범적으로 지정해 도입한 후 11월에 관련 지침을 개정해 12월부터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