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염기훈, K리그 통산 최다 도움 68개 ‘동률’

입력 2015.09.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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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의 '캡틴' 염기훈(32)이 역대 K리그 통산 최다 도움(68개) 동률을 이뤘다.

염기훈은 23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44분 카이오의 득점을 멋진 왼발 크로스로 도왔다.

이로써 이번 시즌 12호 도움을 작성한 염기훈은 K리그 통산 68개째 도움을 맛봤다.

이 기록은 2004년 신태용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작성한 역대 최다 도움 기록과 동률이다.

특히 염기훈은 233경기 만에 68도움을 작성, 신태용(400경기)을 뛰어넘은 최단 경기 최다 도움 동률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2006년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한 염기훈은 울산 현대를 거쳐 2010년부터 수원에서 뛰고 있다.

수원 입단 첫해 10도움으로 첫 두자릿수 도움을 기록한 염기훈은 2011년에는 14도움으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도움 기록을 세웠다.

경찰청에서도 11도움을 쌓은 염기훈은 수원에 복귀해서도 도움을 이어갔고, 이번 시즌 12도움으로 도움 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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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염기훈, K리그 통산 최다 도움 68개 ‘동률’
    • 입력 2015-09-23 20:19:46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의 '캡틴' 염기훈(32)이 역대 K리그 통산 최다 도움(68개) 동률을 이뤘다. 염기훈은 23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44분 카이오의 득점을 멋진 왼발 크로스로 도왔다. 이로써 이번 시즌 12호 도움을 작성한 염기훈은 K리그 통산 68개째 도움을 맛봤다. 이 기록은 2004년 신태용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작성한 역대 최다 도움 기록과 동률이다. 특히 염기훈은 233경기 만에 68도움을 작성, 신태용(400경기)을 뛰어넘은 최단 경기 최다 도움 동률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2006년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한 염기훈은 울산 현대를 거쳐 2010년부터 수원에서 뛰고 있다. 수원 입단 첫해 10도움으로 첫 두자릿수 도움을 기록한 염기훈은 2011년에는 14도움으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도움 기록을 세웠다. 경찰청에서도 11도움을 쌓은 염기훈은 수원에 복귀해서도 도움을 이어갔고, 이번 시즌 12도움으로 도움 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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