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드디어 공주!…‘아들 부잣집’에 경사

입력 2015.09.23 (23:29) 수정 2015.09.24 (00: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요즘 어느 나라나 신생아 출산율이 점점 낮아지는데요.

아들이 여섯인 미국인 부부가 손꼽아 기다렸던 일곱째를 얻어서 경사가 났다는 소식입니다.

배은별 캐스터, 부부보다 여섯 아들이 동생을 더 반가워했다죠?

<리포트>

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사는 레이어 씨네 얘깁니다.

지난봄 일곱째를 임신했을 당시 레이어 씨가 감격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인데요.

태어날 아이의 성별을 알려주는 파티인데 케이크 색깔이 핑크네요.

레이어 씨네는 아들만 여섯이었습니다.

첫째가 13살, 여섯째가 2살인데요.

얼마 전 마침내 일곱째, 막내딸이 태어났습니다.

요즘 여섯 아들의 관심이 온통 여동생에게 쏠려 있다는데요.

<녹취> 캠벨(둘째) : "동생이 태어나서 설레는데, 두렵기도 해요. 여자잖아요."

오빠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안겨줄 막내의 이름은 루비입니다.

<녹취> 소이어(셋째) : "루비는 보석처럼 소중해요. 만약 누가 납치해 간다면 그 사람을 찾아서 감옥에 천 년 동안 가둘 거예요."

딸을 얻은 뒤 가장 많이 바뀐 점은 여섯 아들.

매일 집안을 전쟁터로 만들어 놓더니 요즘은 하나같이 의젓해지고 있습니다.

부부는 아들을 넷 낳았을 때 이제 그만 낳아야지... 했지만, 아들이 많아질수록 딸을 얻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해졌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 브리핑] 드디어 공주!…‘아들 부잣집’에 경사
    • 입력 2015-09-23 23:38:16
    • 수정2015-09-24 00:18:41
    뉴스라인 W
<앵커 멘트>

요즘 어느 나라나 신생아 출산율이 점점 낮아지는데요.

아들이 여섯인 미국인 부부가 손꼽아 기다렸던 일곱째를 얻어서 경사가 났다는 소식입니다.

배은별 캐스터, 부부보다 여섯 아들이 동생을 더 반가워했다죠?

<리포트>

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사는 레이어 씨네 얘깁니다.

지난봄 일곱째를 임신했을 당시 레이어 씨가 감격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인데요.

태어날 아이의 성별을 알려주는 파티인데 케이크 색깔이 핑크네요.

레이어 씨네는 아들만 여섯이었습니다.

첫째가 13살, 여섯째가 2살인데요.

얼마 전 마침내 일곱째, 막내딸이 태어났습니다.

요즘 여섯 아들의 관심이 온통 여동생에게 쏠려 있다는데요.

<녹취> 캠벨(둘째) : "동생이 태어나서 설레는데, 두렵기도 해요. 여자잖아요."

오빠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안겨줄 막내의 이름은 루비입니다.

<녹취> 소이어(셋째) : "루비는 보석처럼 소중해요. 만약 누가 납치해 간다면 그 사람을 찾아서 감옥에 천 년 동안 가둘 거예요."

딸을 얻은 뒤 가장 많이 바뀐 점은 여섯 아들.

매일 집안을 전쟁터로 만들어 놓더니 요즘은 하나같이 의젓해지고 있습니다.

부부는 아들을 넷 낳았을 때 이제 그만 낳아야지... 했지만, 아들이 많아질수록 딸을 얻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해졌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