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업체 뒷돈 수수’ 전 NH개발 본부장 구속

입력 2015.09.24 (02: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농협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협력 업체에서 대가성 금품을 받은 혐의로 농협중앙회 팀장급 직원 52살 성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성씨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NH개발 건설사업본부장으로 파견 근무하며 모 건축사무소 실소유주 54살 정 모 씨에게 수 천만원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건축사무소는 NH개발이 발주하는 시설 공사를 사실상 독점 수주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의 친동생을 고문으로 선임하기도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협력업체 뒷돈 수수’ 전 NH개발 본부장 구속
    • 입력 2015-09-24 02:30:00
    사회
농협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협력 업체에서 대가성 금품을 받은 혐의로 농협중앙회 팀장급 직원 52살 성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성씨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NH개발 건설사업본부장으로 파견 근무하며 모 건축사무소 실소유주 54살 정 모 씨에게 수 천만원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건축사무소는 NH개발이 발주하는 시설 공사를 사실상 독점 수주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의 친동생을 고문으로 선임하기도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